“최근 가장 인기 많은 목향장미 수목원” … 5월 여행으로 가볼 만한 봄꽃 여행지

댓글 0

5월에 피는 샛노란 목향장미 명소
출처 : 보타닉뮤지엄 공식 인스타그램

5월에 찾아오는 샛노란 목향장미는 봄 시즌마다 SNS에서도 화제를 모으곤 한다. 하지만 목향장미를 볼 수 있는 명소는 대부분 카페로 한정되어 있어 해당 지역 주민이 아니면 찾아가기 힘든 감이 있다.

목향장미는 나무에서 향기가 나는 장미를 칭하며, 담장을 장식하는 일에 주로 쓰이곤 한다.

요즘은 개인 가정집에서 관상용으로 기르기도 하여, 개인 주택 담장에 풍성하게 피어난 목향장미가 포토스팟이 되는 일도 있었다.

출처 : 보타닉뮤지엄 공식 인스타그램

최근에 화제가 되는 목향장미는 노란색 목향장미로 ‘루테아’라고도 불리는 품종이다. 가시 없는 덩굴 장미라고도 알려져 있다.

최근 이 샛노란 목향장미를 카페가 아닌 곳에서 만나볼 수 있어서 SNS에서 화제를 모으는 핫플레이스가 있다.

경남 창원시 진해구 진해대로1137번길 89에 위치한 진해 보타닉뮤지엄이 그 주인공이다. 이곳에서는 입구에서부터 풍성하게 피어난 목향장미를 만나볼 수 있다.

경상남도 제1호 사립수목원인 진해 보타닉뮤지엄은 4계절 동안 500여 종의 생화를 만나볼 수 있는 수목원이다.

출처 : 보타닉뮤지엄 공식 인스타그램

160 여종의 교목과 240 여종의 관목, 600여종의 야생화가 식재된 진해 보타닉뮤지엄은 암석원, 이끼정원, 솟대정원, 솔숲, 바다전망대, 꽃대궐, 행복의 길, 사각정원, 장미원, 온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5월이 되면 모란이 피어나는 꽃대궐과 꽃사과나무가 피어나는 하늘길, 작약이 피어나는 솟대정원 등을 방문하기에 좋다.

하지만 진해 보타닉뮤지엄의 봄철 최고의 포토스팟은 바로 야외에 벽면과 터널에 피어난 목향장미 구역이다.

이 목향장미 스팟은 동화 속 장면 같은 봄날의 포근한 풍경이 연출되어 SNS에서도 화제가 되었던 바가 있다.

출처 : 보타닉뮤지엄 공식 인스타그램

이렇게 아름다운 진해 보타닉뮤지엄의 입장료는 대인 기준으로 주중 6천원, 주말과 공휴일은 7천원이다.

현재 진해 보타닉뮤지엄에서는 대인 입장권을 구매 시에 아메리카노 1잔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기도 하니 방문할 예정이라면 참고해 두자.

아름다운 봄날, 샛노랗고 명랑한 목향장미 명소를 찾고 있다면, 진해 보타닉뮤지엄을 방문해보자. 다양한 생화도 감상하며, 목향장미 포토 스팟에서 봄 향기가 느껴지는 인증샷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Copyright ⓒ 발품뉴스.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관심 집중 콘텐츠

“해외 여행 갈 필요 없네”… 겨울 온천까지 즐기는 힐링 기차 여행 코스

더보기

“아파트 증여 대신 해외 여행 보내주는 부모님”… 새로운 시니어 트렌드

더보기

“여긴 하루 두 번 가야죠”… 밤낮이 모두 아름다운 ‘이색 명소’ 2곳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