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동네 이렇게 아름다운 줄 몰랐어요”… 주말에 가기 좋은 ‘무료 드라이브 명소’ 2곳

11월 당일치기 여행지
드라이브와 단풍을 동시에
출처 : 충청북도청 SNS 11월 20일 업로드, 촬영자 파워콘텐츠창작자 김혜민 (말티재 전망대)

높고 푸른 하늘 아래, 울긋불긋하게 물든 단풍과 탁 트인 풍광이 차창 너머로 펼쳐진다.

특히 열두 굽이를 휘도는 말티고개와 그 고갯길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 고즈넉한 천년 고찰은 드라이브 여행지로 제격이다.

이번 11월, 보은의 매력을 만끽하러 떠나보자.

말티재 전망대

첫 번째 목적지는 충북 보은군 속리산면 갈목리에 위치한 ‘말티재 전망대’다.

출처 : 충청북도청 SNS 11월 20일 업로드, 촬영자 파워콘텐츠창작자 김혜민 (말티재 전망대)

2020년에 개장한 이곳은 열두 굽이로 이어진 말티고개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명소다.

폭 16m, 높이 20m의 2층 규모로 계절마다 색다른 풍경을 선사한다. 이용 정원은 1회 70명이니 유의 해야한다.

전망대에서의 감상이 끝나면 직접 차를 몰고 말티고개를 내려가 보자. 단풍물이 든 풍경과 운전할 맛 나는 길은 이곳을 다시 찾게 만들 것이다.

인근에는 가족 단위 관람객의 여행지로 좋은 ‘속리산 숲체험휴양마을’, 산책하기에 제격인 ‘솔향공원’ 등이 자리해 있다.

출처 : 충청북도청 SNS 11월 20일 업로드, 촬영자 파워콘텐츠창작자 김혜민 (말티재 전망대)

말티재 전망대는 9~18시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법주사

말티재 전망대에서 울긋불긋한 단풍 풍경을 감상했다면, 이번에는 고즈넉한 분위기가 흐르는 산속 사찰로 떠나보자.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법주사의 가을풍경)

충청북도 보은군 속리산면 법주사로 405에 위치한 ‘법주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5교구 본사다.

‘부처님의 법이 머문다’는 뜻의 법주사는 신라 진흥왕 14년에 의신조사가 창건하고, 성덕왕과 혜공왕이 중창하였다.

경내에는 대웅보전, 용화전, 원통보전, 명부전, 능인전, 조사각, 진영각, 삼성각 등의 전각들이 남아있다.

한편 법주사는 우리 역사와 연이 깊은 명소이기도 하다. 공민왕은 고려 홍건적의 침입 당시 안동으로 피난을 갔다가 환궁하는 길에 이곳을 들렀다고 한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법주사의 가을풍경)

조선시대 태조와 세조도 이곳에서 기도를 올렸다고 전해진다.

법주사는 무료로 입장가능하다. 덧붙여 자차로 방문 시 이용할 수 있는 주차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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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가봐야,벌거없어요,주위에식당들이너무많아,절인지,상엉지역인지?고즈넉히쉬러왔는데,심각해요

  2. 식당들이너무많아,절인지,상엉지역인지?고즈넉히쉬러왔는데,심각해요

  3. 절 구경이나 하고 식사는 보은군 축협 한우 식당 먹을만 합니다 보은군 가면한번씩 가조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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