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마 통해 성장 돕는 10회 코스
일부는 전액 무료 지원

말과 함께하는 체험 활동은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정서적 성장과 신체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승마는 균형감각과 집중력을 키우는 데 효과적이며, 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심리적 안정감도 제공한다.
이러한 이유로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승마 교육은 교육적 효과와 여가 체험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충청북도 보은군은 이러한 승마의 장점을 살려 관내 학생들에게 체계적인 승마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도심과 달리 넓은 공간과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춘 보은은 승마 프로그램 운영에 적합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지역 인프라를 활용한 이번 교육은 학생들의 체력 증진은 물론 자신감 향상, 동물 이해 증진까지 아우르는 다목적 체험으로 기획됐다.
올해 진행되는 보은군의 청소년 승마 체험 프로그램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자.
보은군 승마 체험 프로그램
“승마아카데미 정식 운영, 3월 10일까지 사전 신청 필수”

충청북도 보은군이 12월까지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총 120명을 대상으로 승마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이번 체험은 보은군 탄부면 월송로에 위치한 보은승마아카데미에서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해당 교육은 말 타기 기초 동작부터 자세 교정, 말과의 교감 형성 등 단계적으로 구성돼 승마에 익숙하지 않은 학생도 무리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수강료는 1인당 32만 원이며, 이 중 30%인 9만 6천 원은 참가자의 자부담으로 책정됐다. 단,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다문화가정 자녀 등 사회 공익 승마 대상자로 분류된 10명은 전액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해당 체험은 스포츠 활동이 부족한 농촌 지역 학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함과 동시에 신체적 활동을 통한 건강 증진 및 사회성과 자존감 향상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학생 또는 보호자는 오는 3월 10일까지 승마 통합 예약 시스템인 ‘호스피아’ 누리집이나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접수 마감 이후 대상자는 별도의 안내를 통해 교육 일정에 맞춰 승마아카데미에 참여하게 된다.
보은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말 산업 활성화와 더불어, 청소년들의 체험교육 확대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보은군 관계자는 “승마는 단순한 스포츠 활동을 넘어 동물과의 소통, 신체 균형 발달, 자신감 향상 등 다양한 교육적 효과가 있다”며 “학생들이 즐겁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승마라는 낯설지만 특별한 경험을 통해 자신만의 성장의 계기를 만들고 싶다면, 올해 보은군의 청소년 승마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보는 건 어떨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