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국과 자작나무를 만나볼 수 있는 곳”… 7월 가볼 만한 국내 여행지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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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수국과 자작나무 숲
우수 웰니스 관광지
출처 : 로미지안 가든 공식 홈페이지

더운 여름에는 많은 이들이 물을 찾아 피서를 한다. 보통 해수욕장이나 계곡을 찾는 이들이 많지만, 여름에는 숲 역시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좋은 피서지가 된다.

신록이 물드는 여름 숲은 녹음이 우거져 그 아래로 산책을 하기에도 좋아, 많은 이들이 그늘이 내려 걷기 좋은 곳을 찾을 때 여름의 숲으로 더위를 피한다.

사계절 중에서도 활기차다는 감상을 주는 여름 숲에서는 키가 큰 나무 밑으로 갈수록 시원하고 개방되어 있다는 느낌이 들기 때문에, 보통 이 시기에 메타세콰이아 산책로나 자작나무 숲을 자주 찾는다.

출처 : 로미지안 가든 공식 인스타그램

게다가 초여름에 5월의 장미만큼 인기가 많은 수국까지 만나볼 수 있다면 더할 나위가 없다.

최근 강원도의 웰니스 명소에서는 자작나무와 수국을 모두 즐길 수 있는 풍경이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강원 정선군 북평면 어도원길 12에 위치한 로미지안 가든은 10만평 규모를 자랑하는 자작나무 수국 정원이다.

로미지안 가든은 7월과 8월까지도 숲 속의 카페 앞에 핀 애나벨 수국들이 풍성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출처 : 로미지안 가든 공식 인스타그램

또한, 가리왕산의 풍경을 내려다볼 수 있는 마운틴뷰의 호텔 객실과 별빛을 올려다볼 수 있는 글램핑장으로 구성된 숙박 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힐링 여행이 가능하다.

로미지안 가든의 웰니스 프로그램으로는 사운드 테라피, 포레스트 테라피, 라이트 테라피가 구성되어 있다.

사운드 테라피로는 싱잉볼, 알프호른, 윈드 차임벨이 있으며, 포레스트 트레킹 테라피로는 숲 치유, 트레킹, 맨발걷기 등이 운영된다.

조명을 통해서 하는 라이트 테라피로는 종합 가시광선을 쬐는 빛 치유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출처 : 로미지안 가든 공식 인스타그램

로미지안 가든은 수국정원 외에도 조각공원, 금강송산림욕장, 하얀 고독의 언덕, 석회암 군락, 천년의 침묵, 홀로바위, 풍욕장 등이 마련되어 있다.

로미지안 가든의 입장료는 성수기인 5월에서 11월 사이에는 성인 기준 주중 12000원, 금요일에서 일요일까지 주말 요금은 15000원이다.

7세 이하 미취학 아동은 무료 입장이 가능하며, 정선군민의 경우에는 신분증을 제시 후에 7000원에 입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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