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추천 여행지

왕이 직접 머물며 기도하던 절이 지금은 일반인에게도 열려 있다면 어떨까. 충청도 속리산 깊숙한 곳, 천년을 이어온 이 사찰은 고려와 조선 왕실의 기도처로 사용됐던 역사적 장소다.
신라 진흥왕 때 창건되어 수많은 전각과 암자를 거느리던 대찰이었으나 임진왜란으로 폐허가 되었다가 다시 재건된 역사를 지니고 있다.
현재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돼 속리산 일대 문화유산의 핵심지로 자리 잡고 있다.
사찰 내부에는 왕실의 흔적과 불교문화의 정수가 남아 있어 단순한 관광을 넘어선 체험을 제공한다. 한때 왕실의 비밀스러운 기도처였던 이곳이 오늘날엔 누구나 참여 가능한 템플스테이 공간으로 바뀐 것도 눈길을 끈다.

가을 산의 고즈넉한 정취 속에서 천년 사찰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이곳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자.
법주사
“유네스코 지정된 시니어 여행지, 1박 2일 템플스테이 운영 중”

충청북도 보은군 속리산면 법주사로 405에 위치한 ‘법주사’는 신라 진흥왕 14년인 553년 의신조사에 의해 창건된 사찰이다. 이후 성덕왕과 혜공왕 시기에 중창을 거듭하며 대찰의 면모를 갖추었다.
고려 공민왕이 홍건적의 침입을 피해 이곳으로 피난했고, 조선 태조가 왕위에 오르기 전 백일기도를 올렸던 기록이 전한다. 조선 세조 또한 병을 앓던 시기 부속 암자인 복천암에서 사흘간 기도하며 회복을 빌었다.
조선 중기에는 60여 동의 전각과 70여 개의 암자를 거느린 최대 규모의 사찰로 성장했다가 임진왜란으로 건물이 대부분 소실되었다. 이후 인조 2년인 1624년 벽암스님이 재건해 오늘날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
현대의 법주사는 속리산을 대표하는 사찰이자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문화유산의 중심지다. 경내에는 대웅보전을 비롯해 용화전, 원통보전, 명부전, 능인전, 조사각, 진영각, 삼성각 등 주요 전각과 요사채가 남아 있다.

특히 가람배치는 과거 화엄신앙축과 미륵신앙축이 팔상전을 기준으로 직각을 이루었으나, 1990년 조성된 높이 33m의 청동 미륵불로 인해 일부 구조가 변형되었다.
법주사는 국보 3점을 비롯해 천왕문, 선희궁 원단, 희견보살상, 능인전의 16나한상, 대형 석조와 쇠솥 등 다수의 지정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다.
쌀 80가마 이상을 담을 수 있는 석조와 대형 솥은 당시 사찰 규모와 식생활을 짐작하게 하는 유물로 평가된다.
특히 선희궁 원단은 조선 영조의 후궁이자 사도세자의 생모인 영빈 이씨의 위패를 모신 곳으로, 조선 왕실과 법주사의 긴밀한 관계를 보여준다. 오늘날 법주사는 종교적 공간을 넘어 불교문화 체험의 장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템플스테이 프로그램 ‘다 잘 될 거야’는 스스로를 위로하고 존중하는 시간을 목표로 하며 당일형, 1박 2일 체험형, 휴식형 등 다양한 형태로 운영된다.
다만 당일형은 20명 이상 단체만 신청 가능하고, 모든 일정은 사전 예약을 통해서만 참여할 수 있다.
법주사의 관람 시간은 평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이며 동절기에는 오후 5시 30분에 마감한다. 휴무일 없이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입장료는 무료다. 주차는 가능하나 1일 기준 5,000원의 주차요금이 부과된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왕실의 기도처였던 이곳에서 천년의 역사와 불교문화, 가을 속리산의 고즈넉한 정취를 함께 경험하러 떠나보는 건 어떨까.















조선시대 왕들이 지금에 와서
무슨 개 풀. 뜯어먹을 의미도 기억도 없는데 거기다 의미를 싣다니
공공으로 글을 올릴 만한 의미가 있는 내용인가?
양반이 어쩌구 왕이 어쩌구. 기가 찹니다
그 시대가 있어 그대가 지금 이런 글을 쓸수있는 시대가 있답니다. 과거를 교훈삼았기에 오늘이 있음을 기억하시길….
할렐루야 이단신자인모양입니다. 조상도 역사도 안중에 없고 하나님아버지만 유일하게 섬기며 다른 신앙, 부모 조상 다 부정하는 소릴 하고 있는걸 보니!!!
미친놈의 댓글이네 상종불필요
그러게요. 사앙넘들에게 역사의식이나 불교문화 운운하는 것은 하는 것은 오뉴월 대청마루 밑에서 지 거시기 핥는 개괴동물에게 염불하는 짓이지요.
좀 무식하다 역사가있기에 현제가있지 이분은 조상도없이 어느날 하늘에서 뚝 떨어졌나?
할렐루야 이단신자인모양입니다. 조상도 역사도 안중에 없고 하나님아버지만 유일하게 섬기며 다른 신앙, 부모 조상 다 부정하는 소릴 하고 있는걸 보니!!!
우리한국이 너무나도 자랑스럽다 우리
한국이 최고입니다.
서로서로 존중합시다~~
댓글도 인증하고 실명제 했으면 좋겠다
그양 다양성으로 승화~
그래도 왕 사대부 대통령 국회의원 등
나라가 어려울땐 소시민인 국민이 구해지요
국민위한 절도 변해야된다
그러지 않으면 절간된다.
역사가 있기에 지금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