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들과 함께하는 로맨틱 데이트
베어트리파크에서 발렌타인 데이 맞이

발렌타인데이를 더욱 특별하게 보내고 싶다면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에 위치한 베어트리파크가 최적의 장소다.
이곳에서는 2월 14일부터 16일까지 연인과 친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포토존을 운영한다.
거대한 하트 풍선과 레드 카펫이 깔린 감성적인 공간에서 사진을 남길 수 있으며, 15m 높이의 대형 미디어 트리 조명이 로맨틱한 분위기를 더한다.

여기에 곰 인형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전시도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한다.
특히 ‘커플/우정 사진 챌린지’ 이벤트를 통해 지정된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미션을 완수하면 커플 키링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돌려라! 룰렛’ 이벤트를 통해 베어트리파크 초대권, 곰 먹이 이용권, 초콜릿 등 다양한 경품을 받을 기회도 주어진다.
이벤트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웰컴하우스 1층에서 참여할 수 있다.

베어트리파크는 2009년 개장 이후 33만여㎡(약 10만 평)에 이르는 넓은 부지에 1,000여 종, 40만 점 이상의 꽃과 나무가 자리한 곳이다.
반달곰과 불곰, 꽃사슴, 비단잉어 등 다양한 동물도 함께 서식하고 있어 자연과 동물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여행지로 손꼽힌다.
특히 백여 마리의 비단잉어가 서식하는 오색연못과 반달곰이 재롱을 부리는 공간은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에도 좋은 장소다.
이곳에서는 계절마다 색다른 풍경을 만나볼 수 있는데, 겨울에는 동백꽃이 만경비원과 열대 식물원에서 꽃망울을 터뜨리며 방문객을 맞이한다.

또한, 동절기에는 비단잉어 실내 관람 시설에서 먹이 주기 체험이 가능해, 연못에 모여드는 수백 마리의 잉어 떼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
베어트리파크는 단순한 동·식물 관람 공간을 넘어 사계절 내내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곳이다.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연인과 함께 이곳을 방문한다면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