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까지 봄꽃 인생샷 가득한 가족 나들이”… 중부 지방 대표 벚꽃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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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달곰과 벚꽃이 함께하는 봄날의 힐링세종 베어트리파크 봄꽃축제
출처 : 베어트리파크 인스타그램

세종특별자치시에 위치한 베어트리파크에서는 지금, 봄꽃의 향연이 한창이다.

3월 29일부터 5월 11일까지 이어지는 봄꽃축제는 매화와 벚꽃을 시작으로 철쭉, 수양벚꽃, 등나무 등 봄을 알리는 꽃들이 시차를 두고 피어나는 덕분에 축제 기간 내내 다양한 꽃 경관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봄, 봄꽃과 함께 귀여운 반달곰과의 만남이 더해져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 나들이 장소로 인기다.

출처 : 베어트리파크 인스타그램

축제 기간 중에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무료 나눔 이벤트, 야외공연 등이 마련되어 있다.

4월 첫 주말에는 벚꽃 슈링클 열쇠고리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씨앗심기 키트 나눔이 열리며,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올해 태어난 아기반달곰의 백일잔치도 펼쳐진다.

관람 포인트도 다채롭다. 잔디광장 스낵 하우스에서 즐기는 벚꽃 뷰, 오색연못의 수양벚꽃, 전망대 오름길의 벚꽃길, 주차장 펜스의 겹벚꽃은 모두 SNS 인증샷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포토존이다.

특히 ‘꽃 포토존의 성지’로 알려진 사일로 앞 수양벚꽃길은 아는 사람만 찾는 명소로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꽃 사진을 남기기에 제격이다.

출처 : 베어트리파크 인스타그램

또한 벚꽃 외에도 개나리, 미선나무, 철쭉 등이 뒤이어 피어나며 5월까지 봄꽃을 즐길 수 있어 계절 내내 재방문하는 이들도 많다.

산책길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비단잉어 떼와 아기동물, 반달곰 가족도 아이들의 흥미를 끈다.

베어트리파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입장은 마감 1시간 전인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성인 13,000원, 청소년 11,000원, 어린이는 9,000원이며, 만 3세 미만은 무료다. 경로 및 단체 할인도 제공된다.

출처 : 베어트리파크 인스타그램

새롭게 문을 연 ‘체리힐 스낵하우스’에서는 핫도그, 츄러스 등 다양한 간식을 즐길 수 있고, 야외 테이블에서는 벚꽃을 배경으로 피크닉을 즐기는 이들이 많다. 실내 무인편의점도 있어 간단한 간식과 음료를 구매할 수 있다.

봄꽃과 반달곰, 그리고 가족의 웃음이 가득한 베어트리파크에서, 다가오는 봄날 가장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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