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단풍길 곧 닫혀요”… 1년 중 3주만 공개되는 가을 명소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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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임박한 가을 단풍 축제
숨은 숲길로 떠나보자
출처 : 베어트리파크 인스타그램

가을 단풍이 절정을 맞이하면서 세종시의 숨은 보석, 베어트리파크가 주목받고 있다. 베어트리파크는 50여 년 동안 가꿔온 식물과 동물이 어우러진 중부권 최대의 수목원으로, 매년 이맘때 단풍축제를 열어 붉게 물든 가을 풍경을 선보인다.

특히 1년 중 단 3주만 공개되는 ‘단풍낙엽산책길’이 개방되며 특별한 가을 산책 코스를 제공하고 있어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다.

베어트리파크는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 신송로 217에 위치해 있으며, 이번 단풍축제는 오는 11월 10일까지만 진행된다.

출처 : 베어트리파크 인스타그램

남은 기간은 단 1주일 남짓, 곧 문을 닫는다는 점에서 지금이 마지막 기회다. 베어트리파크가 자랑하는 형형색색의 단풍과 울긋불긋한 가을 정취를 느끼기 위해 서둘러 방문해보자.

‘단풍낙엽산책길’은 평소 숲 보호를 위해 출입이 제한되지만, 단풍축제 기간 동안만 특별히 개방되는 비밀의 단풍길이다.

이 숲길에는 은행나무와 느티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어, 단풍으로 물든 숲 속을 거닐며 바스락거리는 낙엽 소리와 함께 가을의 정취를 온전히 느낄 수 있다.

약 20분 정도 걸리는 코스에는 감성적인 포토존과 낙엽을 밟으며 사진을 남기기 좋은 포인트가 준비되어 있어, 가을 인생샷을 찍기에 제격이다.

출처 : 베어트리파크 인스타그램

매년 단풍낙엽산책길은 숨어 있는 가을의 비밀길로 불리며 많은 방문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베어트리파크 내 오색연못은 가을이 깊어가면서 더욱 특별한 장관을 선사한다. 백여 마리의 비단잉어가 모여드는 장면은 놓치기 아까운 장면이며, 아이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먹이 주기 체험도 인기다.

베어트리파크는 뿐만 아니라 이름 그대로 ‘곰’과 ‘나무’가 조화로운 테마공원으로서 ‘반달곰’을 만날 수 있는 공원이기도 하다.

귀여운 아기곰 뿐만 아니라 분재도 전시되어 있어, 어른부터 아이까지 즐기기 좋은 베어트리파크의 단풍은 이번 주말이면 절정을 맞이할 것이다.

출처 : 베어트리파크 인스타그램

베어트리 파크의 입장료는 성인 기준 13000원이며, 36개월 미만 어린이는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만 70세 이상 경로 대상자는 1만원으로 입장할 수 있다.

올해 중부권에서 가장 아름다운 단풍 수목원을 만나보고 싶다면, 세종에 있는 베어트리수목원을 방문해 볼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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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이름부쳐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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