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찍어도 이 정도”… 시니어라면 무료인 ‘자연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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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나들이 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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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공공누리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진입광장의 11월 풍경)

훌쩍 떠나기 좋은 요즘, 경북 봉화군의 청정자연을 품은 수목원은 수려한 풍경과 짙은 정취로 관람객의 마음을 물들인다.

이번 11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으로 나들이를 떠나보자.

다양한 식물이 식재된 전시원을 따라 즐기는 산책은 평범한 일상에 짙은 여운을 남길 것이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경북 봉화군 춘양면 춘양로 1501에 위치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수목원으로 보전 가치가 높은 식물, 다양한 전시원, 백두산 호랑이 등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다.

출처 : 공공누리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진입광장의 11월 풍경)

이곳에서 가장 먼저 가야 할 장소는 바로 ‘진입광장’이다.

화려하고 다양한 식물들이 식재되어 있어 비성수기에도 인기가 좋다. 또 아기자기한 조형물과 상록성 식물들이 환영 인사를 건네며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한다.

이어 수생식물이 가득한 ‘고산습원’으로 발길을 옮겨보자.

호랑이숲을 지나 위치한 곳으로, 카페가 함께 자리해 있어 잠시 휴식을 취하기에도 좋다.

출처 : 공공누리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고산습원의 11월 풍경)

꽃이 없어 아쉽지만 실망하기엔 이르다. 단풍물이 든 메타세쿼이아의 경관이 가을의 정취를 자아내기 때문이다.

더불어 이곳은 단풍경관으로 유명한 전시원이니, 이번 기회에 놓치지 말고 들러보자.

매주 월요일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정기휴무일로, 해당요일을 제외한 9~17시에 관람 가능하다.

성인 5천 원, 청소년 4천 원, 어린이 3천 원의 입장료가 들며, 다문화 가정 및 봉화군민은 반값에 방문할 수 있다.

출처 : 공공누리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고산습원의 11월 풍경)

만 6세 이하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 독립유공자, 기초수급자 등은 무료로 입장 가능하니, 보다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을 참고하자.

덧붙여 자차로 방문 시 이용할 수 있는 무료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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