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 설치 후 스탬프 인증 완료하면
추첨 통해 모바일 상품권 지급

단풍이 절정을 향해가는 11월, 지역별로 가을을 주제로 한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직접 걸으며 자연을 체험하고, 참여를 통해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콘텐츠가 주목받고 있다.
단순한 풍경 감상을 넘어 걷고, 인증하고, 혜택을 받는 방식은 체류 시간을 늘리는 데 효과적이다. 특히 도심 인근 명소들을 연계한 모바일 기반 스탬프투어는 접근성과 참여율 모두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최근 한 지자체는 단풍 시즌을 겨냥해 주요 산책 명소를 하나의 코스로 연결하는 가을 한정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지정된 세 곳의 장소는 모두 단풍 감상과 가벼운 산책이 가능해 가족 단위나 중장년층 방문객에게 적합하다.

각 지점마다 계절감이 다르게 연출돼 이동 자체가 하나의 여정이 된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고, 완주자에게는 소정의 보상도 제공된다.
직접 걷고 보는 가을 단풍 코스에 대해 알아보자.
천안시, 11월 ‘단풍’ 주제 모바일 스탬프투어 운영
“산책·숲길·야경 감상 가능한 단풍 코스, 참여자 추첨 혜택도 마련”

충남 천안시는 11월 한 달 동안 ‘단풍’을 테마로 한 모바일 스탬프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대표적인 가을 단풍 명소 3곳을 하나의 여행 동선으로 연결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계절의 정취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각 지점을 방문하고, 지정 장소에서 스탬프를 적립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투어 코스로 선정된 장소는 독립기념관, 태조산공원, 태학산자연휴양림으로, 각기 다른 풍경과 단풍 유형이 어우러진다. 독립기념관 단풍나무숲길은 청단풍이 절정을 이룬 시기로, 산책로를 따라 형성된 붉은 나뭇잎 터널이 인상적이다.

특히 오는 9일까지는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3일간 야간 개장을 운영해 조명이 더해진 단풍길을 색다르게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태조산공원은 도심에서 접근성이 뛰어난 녹지공간으로, 산책로와 호수 주변을 따라 다양한 수종의 단풍나무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
데크 산책길에는 낙엽이 두텁게 쌓여 가을의 고요한 분위기를 더욱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다. 짧은 시간 안에 도심 속 자연을 느끼고자 하는 시민들에게 적합한 명소다.
태학산자연휴양림은 숲 전체가 붉은빛과 노란빛으로 물드는 깊은 산악형 관광지다. 계곡과 산책로가 길게 이어지는 구조로 조성돼 있으며 산림 체험시설과 캠핑장을 포함한 다양한 체류형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울창한 숲길을 따라 걷다 보면 가을 숲의 정수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탬프투어에 참여하려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천안 관광지도’를 설치한 뒤 해당 명소 3곳에서 각각 위치 인증을 완료해야 한다.
모든 장소에서 스탬프를 획득한 완주자 중 100명을 무작위로 선정해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중 개별 통보로 진행된다.
천안시 관광과장은 “이번 스탬프투어는 단풍 명소를 중심으로 천안의 관광자원을 연계해 구성한 가을 한정 프로그램”이라며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걷고 머무는 과정 속에서 천안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