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이 그 가격에? 나는 반값으로 여행해”… 50% 할인하는 가을 여행지, 당신이 받을 혜택은?

1인당 49000원에 교통·식사까지 해결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요즘, 새로운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이 글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전국의 70여 개 여행 프로그램이 최대 50%까지 할인되며 다양한 지역의 매력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찾아왔다.

여행 비수기인 11월을 맞아 문화체육관광부 및 한국관광공사가 준비한 ‘대한민국 구석구석, 여행가는 가을’ 캠페인을 통해 전국 각지를 누릴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은 국내 여행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가을철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올 가을, 당신은 어떤 여행과 혜택을 만나게 될까? 함께 알아보자.

풍성한 가을 여행 테마와 할인 혜택

우선 각 지역의 독특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여행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지역 문화를 체험하는 ‘문화바캉스’, 가을철 축제 ‘로컬페스타’, 자연 속 힐링을 위한 ‘디톡스 여행’, 제철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가을 상차림 여행’ 등 11가지 테마로 구성된 70여 개 프로그램이 3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

일상에서 벗어나 그 지역만의 독특한 체험을 경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특히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협업한 ‘웰촌 농촌여행상품’은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진행된다.

농촌의 자연과 문화를 색다르게 체험하며 가을의 정취를 느끼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다.

24개 소도시를 탐방하는 ‘가을엔 여기로’ 기차여행

‘가을엔 여기로’ 기차여행 프로그램은 하루 동안 전국 24개의 소도시를 탐방하는 당일치기 여행으로, 회차당 3개 지역을 선정해 그곳의 전통문화•특산물•전통시장 등을 체험할 수 있다.

11월 1일•8일•12일•13일 등 8회에 걸쳐 운영되며 1인당 4만 9천 원으로 교통, 식사, 관광지 입장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실속 있는 프로그램이다.

참가 신청은 본인 포함 최대 4명까지 가능하며 다자녀 가구를 위한 특별 회차도 마련되어 있다.

참가자는 추첨을 통해 선정되며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korean.visitkorea.or.kr/travelmonth)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행 수기 공모전

더불어 당신의 특별한 여행 이야기를 세상과 공유할 기회도 마련됐다. 국내 여행을 다녀온 후 그 경험을 바탕으로 여행 수기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공모에 참여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에서 제공하는 구글폼을 작성한 뒤, 여행 수기와 사진을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제출하면 된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수기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공식 SNS에도 소개되어 더 많은 사람들과 추억을 나눌 수 있다.

더 나아가, 소중한 기록과 기억은 다른 이들에게 영감이 되어 새로운 여행을 떠나도록 독려할 것이다.

문체부 장관은 “국내 여행을 통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고, 그 추억이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렴한 가격으로 가을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당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보자.

낯선 길에서 만날 풍경, 특별한 사람들과의 만남 그리고 잊지 못할 순간들. 이 모든 것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올 가을, 당신은 어디로 떠나고 어떤 이야기를 남길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