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치유의 숲의 특별 체험 프로그램
오는 11월 5일, 부산 사하구 승학산에 국립 ‘부산 치유의 숲’이 개장한다.
이 숲은 도심 속에서 자연의 품을 느낄 수 있는 영남권 최초의 치유의 숲으로, 총 110억 원의 국비가 투입돼 조성되었다.
치유의 숲은 약 3.24km의 치유숲길과 함께 치유센터, 무장애길, 물치유장, 유아 숲 체험장, 맨발 황톳길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체험과 힐링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부산 치유의 숲은 방문객들이 자연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숲길을 따라 조성된 세 가지 코스는 각기 다른 테마로 꾸며져 있어 걷는 이들에게 색다른 힐링 경험을 선사한다.
치유센터에는 건강 측정실과 프로그램실이 마련돼 있으며, 방문객은 차담실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이곳에서 제공되는 문화 강좌와 계절 특화 프로그램은 숲의 치유 효과를 극대화하며, 도심의 스트레스를 덜어주는 소중한 시간을 선사한다.
특히, 숲속 도서관과 명상 공간이 최근 웰니스 트렌드에도 부합하여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소나무와 편백이 울창한 유아 숲 체험장은 아이들에게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편백나무 숲과 피톤치드 가득한 환경에서의 삼림욕은 방문객들의 건강 증진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중앙 산책로를 걷다 보면 마음 나눔터와 소나무 풍욕장, 태교숲터 등 정서적 휴식을 위한 다채로운 장소들이 곳곳에 자리 잡고 있다.
지난해에는 주민들과 소통하며 조성 계획을 설명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활동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산림청은 이곳이 전국 최초의 도심 치유의 숲으로서 부산 시민뿐만 아니라 타 지역 방문객들에게도 매력적인 명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방문 예약이 필요 합니까?
예약하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