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창문 뷰 미쳤다”… 호수 풍경 보며 달리는 자율주행 셔틀버스 무료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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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추천 여행지
출처 : 경주문화관광 (보문관광단지 자율주행 셔틀버스)

미래형 모빌리티가 일상 속에 점차 스며드는 가운데, 전통과 역사가 공존하는 도시에서도 새로운 교통 실험이 펼쳐지고 있다.

관광 중심지에서 자율주행 버스를 이용한 체험형 이동 서비스가 등장하면서 지역 관광의 방식도 조용히 변화를 맞고 있다.

경주는 단순한 도보 관람에서 벗어나 보다 효율적이고 스마트한 방식으로 주요 명소를 둘러볼 수 있는 교통 실험을 진행 중이다.

특히 인공지능 기반의 자율주행 기술을 접목한 셔틀버스는 ‘보고 타는 교통수단’에서 ‘경험하는 콘텐츠’로 인식되고 있다.

출처 : 경주문화관광 (보문관광단지 자율주행 셔틀버스)

운전석이 없는 미래형 버스에 올라 전통과 자연이 어우러진 풍경을 천천히 감상하는 경험은 도시 여행에서 흔히 만날 수 없는 요소다.

올해 연말까지 한정 운영되는 시범 서비스라는 점에서 특별함은 더욱 크다. 무료로 운영되는 이번 자율주행 셔틀버스는 여행객에게 색다른 이동 경험과 지역 관광 콘텐츠의 진화를 동시에 보여주고 있다.

관광지 중심에서 체험형 교통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자.

보문관광단지 자율주행 셔틀버스

“자율주행 셔틀 타고 도심 관광까지… 12월 추천 나들이 명소”

출처 : 경주문화관광 (보문관광단지 자율주행 셔틀버스)

경상북도 경주시 보문로 446에 위치한 보문관광단지에서는 현재 자율주행 셔틀버스 3개 노선이 운영 중이다.

이 서비스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스마트 모빌리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시범 운행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셔틀버스는 A, B, C 세 노선으로 나뉘어 각각 경주엑스포대공원과 동궁원을 출발점으로 하여 보문호 주변을 일주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A노선은 기존 일반 버스를 자율주행 시스템에 맞게 개조한 차량으로 운전석이 남아 있는 반면, B노선과 C노선은 자율주행 전용 차량으로 처음부터 운전석 없이 설계돼 있다.

출처 : 경주문화관광 (보문관광단지 자율주행 셔틀버스)

특히 차량 전면과 측면에 넓은 창이 있어 보문호의 풍경과 관광단지 일대를 여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실내는 탑승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좌석 안전장치와 안내 음성 시스템이 갖춰져 있으며, 자율주행 중에도 상시 관리자가 동승해 안전을 관리한다.

탑승은 각 노선별 승강장에서 가능하지만, 사전 예약자가 우선 탑승하게 된다. 이용자는 경주시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당일 예약을 할 수 있으며, 잔여 좌석이 없을 경우 탑승이 제한될 수 있다.

탑승 대상은 만 7세 이상 초등학생부터 가능하므로 가족 단위 여행객이라면 자녀의 나이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이외에도 자율주행이라는 특성상 지정된 노선 및 정류장 외 임의 승하차는 제한된다.

출처 : 경주문화관광 (보문관광단지 자율주행 셔틀버스)

운영은 2025년 12월 31일까지이며, 월요일은 운휴일이다. 하루 7회 차로 나누어 운행되며 노선별 출발 시간과 경유지는 예약 시스템에서 확인 가능하다.

모든 노선은 무료로 운영되며 체험적 가치가 높은 프로그램인 만큼 사전 계획을 세워 예약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특별한 겨울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미래형 교통수단을 체험할 수 있는 자율주행 셔틀버스 체험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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