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마을 축제를 국내에서 즐기다니”… 해외 풍경 마음껏 즐기는 국내 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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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마을 문화 축제
이국적인 가을을 만끽하다
출처 : 아산시

다가오는 11월 16일, 충청남도 아산시 탕정면에 위치한 지중해마을에서 ‘지중해마을 문화 축제’가 열린다.

아산시의 아름다운 지중해마을은 마을 전체가 유럽풍 건물로 꾸며져 있어 마치 그리스나 프랑스의 작은 마을을 걷는 듯한 느낌을 준다.

파란 지붕과 하얀 벽이 특징인 산토리니 풍 건물들과 붉은 지붕이 인상적인 프로방스 스타일 건물들이 조화를 이루며 사진을 찍기에 완벽한 배경을 제공한다.

출처 : 아산시

축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열리며, 개막식에서는 마칭 밴드 퍼레이드와 선문대 신이데아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팔씨름 헤라클레스 선발전’으로, 예선과 본선을 통해 최고 우승자에게는 상금 50만 원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총 25개 상가가 참여하는 ‘지중해 SALE FESTA’에서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다양한 물품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도 놓치지 말자.

이번 축제는 유럽풍의 다양한 소품과 의상, 테이블웨어 등을 판매하는 ‘플리마켓’을 운영해 지중해의 분위기를 한껏 더해준다.

출처 : 아산시

플리마켓 외에도 초콜릿 만들기, 와인잔 꾸미기 등 다양한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남녀노소 즐겁게 참여할 수 있다.

오후에는 탕정면 곳곳에서 진행되는 버스킹 공연이 축제 분위기를 더하며, 유명 가수와 밴드의 무대도 준비되어 있어 가을의 분위기와 어우러진 음악을 즐길 수 있다.

지중해마을은 아산 탕정신도시 조성 과정에서 만들어진 지역으로, 주민들의 자부심과 애정을 담아 조성되었다.

특히 이곳의 포토존인 ‘천사의 날개’와 등대 모양의 빨간 우체통은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촬영 장소다. 마을 주변에는 온양온천과 현충사 등 관광지도 가까워 당일치기 여행지로도 좋다.

출처 : 아산시

KTX 천안아산역과 가까워 접근성도 뛰어나며, 축제를 기회로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경험해볼 수 있다.

축제의 모든 프로그램은 지중해마을의 이국적인 매력을 한층 부각시켜주며, 특히 가을과 초겨울 사이 계절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주말에는 아산 지중해마을로 떠나 이국적이면서도 따뜻한 축제의 정취를 마음껏 느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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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여기 제 집 바로 앞에있는데 생각보다 작고 그냥 동네 주민들 축제 때 와서 잠깐 노는곳 입니다. 오면 후회할 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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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주차하기 힘들어요… 지금 공용주차장 짓고 있어서 걸어서가시거나 대중교통 이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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