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도 반할 만한 풍경”… 사계절 내내 가기 좋은 국내 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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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떼 뮤지엄,
계절 무관하게 즐기는 ‘영원한 자연’
출처 : 아르떼뮤지엄 제주 인스타그램

“이상적으로는 처음 1분 동안 아무런 생각도 하지 않아야 한다. 예술이 우리에게 힘을 발휘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

코로나 이후, 사람들은 영화관보다 미술관을 더 자주 찾고 있다. 미술관 관람객의 증가 현상은 세계적인 흐름이기도 하다.

한국에서는 특히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라는 책이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하면서 예술과 소통하는 새로운 방식을 유도한다.

출처 : 아르떼뮤지엄 제주 인스타그램

예술은 더 이상 멀리 있는 것이 아닌 일상의 일부로 자리 잡고 있으며, 관람객들에게 미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장소로 디지털 아트가 각광받고 있다.

그중에서도 아르떼뮤지엄은 사계절 내내 몰입형 미디어아트로 시각적 쾌감을 선사하는 전시관으로 주목받고 있다.

아르떼뮤지엄 제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어림비로 478에 위치한 아르떼뮤지엄은 2020년 제주의 애월읍에 처음 문을 열었다.

출처 : 아르떼뮤지엄 제주 인스타그램

과거 공장 부지를 재활용해 1,400평 규모로 조성된 이 공간은 최대 10m 높이의 전시관에서 16개의 미디어아트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영원한 자연’이라는 주제로 빛과 소리가 어우러진 몰입형 경험을 제공하며, 제주의 자연을 디지털 아트로 재해석하여 관람객에게 전달한다.

계절에 상관없이 자연의 다양한 모습을 실내에서 감상할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다. 관람객은 제주의 해변, 숲과 같은 자연경관을 미디어 아트로 체험하며, 감각적인 몰입을 통해 현실의 제주의 매력을 다시금 느낄 수 있다.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입장료는 성인 17,000원, 청소년 13,000원, 경로 우대 8,000원이며, 36개월 미만의 유아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아르떼뮤지엄 부산

2023년 개관한 아르떼뮤지엄 부산은 국내 최대 규모의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으로, 부산 영도구에 위치해 있다.

출처 : 아르떼뮤지엄 부산 인스타그램

전시관의 면적은 1,700평에 달하며, 디스트릭트의 디지털 기술과 예술이 결합된 19개의 작품이 상시 전시되고 있다.

특히 ‘Waterfall-NYC’와 같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품들이 이곳에 포함되어 있어, 부산은 새로운 디지털 아트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이곳에서는 초대형 미디어 작품들이 360도 전방위로 펼쳐져, 마치 관람객들이 거대한 디지털 자연 속에 들어온 듯한 몰입감을 제공한다.

부산 아르떼뮤지엄은 다양한 미디어 아트 작품 외에도 지역 문화를 반영한 전시들도 함께 열리고 있어, 부산의 해양과 도시적 분위기를 함께 느낄 수 있다.

출처 : 아르떼뮤지엄 부산 인스타그램

관람객들은 바다와 미디어아트가 융합된 특별한 경험을 하며, 단순한 시각적 즐거움을 넘어 예술적 감동을 느낄 수 있다.

입장료는 성인 주말 25,000원, 평일 22,000원이며, 청소년은 주말 21,000원, 평일 18,000원이다.

어린이는 주말 18,000원, 평일 15,000원으로, 다양한 연령층이 쉽게 방문할 수 있다. 연중무휴 운영되며, 언제든지 다채로운 미디어아트와 함께 부산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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