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 유채꽃 지금이 ‘만개'”… 힐링이 가득한 산책길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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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과 함께 걷는 유채꽃 산책길
출처 : 부안군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에 위치한 수성당은 올해 봄, 유채꽃으로 물들며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푸른 바다와 하늘, 그리고 산이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이루는 수성당은 그동안 고즈넉한 분위기로 많은 여행자들에게 힐링 여행지로 알려져 왔다.

하지만 이제는 유채꽃이 만개하면서 그 매력에 더욱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출처 : 부안군

수성당 주변 32,000㎡에 이르는 유채꽃밭은 이달 중순부터 다음 달 초까지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이곳은 매년 봄마다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해 사진을 찍고 추억을 남기는 명소로 자리잡았다. 특히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진 유채꽃밭은 제주도와 수성당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풍경을 선사한다.

수성당을 찾은 관광객들은 바다와 유채꽃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광경을 배경으로 산책을 즐기며, 자연 속에서 힐링을 느낄 수 있다.

수성당은 변산반도 국립공원 내에 위치해 있으며, 이곳의 유채꽃밭은 그 자체로 매력적인 관광 자원이 되어 지역 경제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출처 : 부안군

변산면 관계자는 “올해 유채꽃이 예년보다 더 풍성하게 피어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연과 어우러진 다양한 관광 자원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유채꽃이 만개하는 이 시기에는 변산반도 국립공원 내에서 다양한 체험과 함께 관광객들에게 더 많은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수성당을 방문하며 즐길 수 있는 변산반도 국립공원 트래킹 코스도 있어, 단조롭게 유채꽃만 보고 오는 여행은 아닐 것이다.

수성당은 유채꽃뿐만 아니라 봄의 따스한 햇살 속에서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는 최고의 장소이다.

출처 : 부안군

이런 수성당의 아름다운 풍경을 보고자 한다면, 4월 중순에 방문해 볼 것을 추천한다.

인근에는 격포항과 적벽강, 고사포해수욕장이 있어 아름다운 절경을 함께 즐겨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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