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추천 여행지

함부로 발을 들일 수 없는 숲이 있다. 사람보다 나무가 먼저였고 그 나무를 지키기 위해 400년 동안 단 한 가문이 묵묵히 숲을 돌봐온 곳. 부산 기장에 자리한 아홉산숲이 그 주인공이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숲의 결이 달라지지만 특히 초여름부터 늦여름까지는 녹음이 절정에 달해 숲 전체가 생명으로 충만해진다.
금강송과 삼나무, 편백나무, 은행나무, 대나무가 층층이 어우러져 이뤄낸 입체적인 숲의 깊이는 단순한 산책로 이상의 감각을 자극한다.
하지만 누구나 쉽게 발 디딜 수 있는 곳은 아니다. 이 숲은 사전 예약자에 한해 제한된 인원만 입장이 가능하며 그 또한 조용히 걷고 자연을 존중할 수 있는 사람에게만 열려 있다.

인기 촬영지나 소란스러운 관광지와는 다른, 오직 자연 그 자체와 마주하는 숲이다. 살아 있는 생태계 안을 조용히 걸으며 진짜 여름을 느끼고 싶다면, 아홉산숲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자.
아홉산숲
“인위적 시설 없이 자연 그대로 보존, 여름철 친구·가족과 걷기 좋은 숲길”

부산 기장군 철마면 아홉산 자락에 위치한 ‘아홉산숲’은 총면적 52만㎡ 규모의 사유림으로, 금강송과 삼나무, 편백나무, 대나무, 은행나무 등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복합 생태림이다.
이 숲은 임진왜란 시기를 전후로 조성된 후 400년 가까이 단 한 가문이 직접 관리해 오면서 외부 개발이나 훼손 없이 원형을 유지해 왔다.
이러한 보존 덕분에 멧비둘기, 산토끼, 족제비, 꿩 등 다양한 야생 동물이 살고 있으며 이끼류와 버섯 등 희귀 식물도 곳곳에 자생하고 있다.
아홉산숲은 자연 훼손을 방지하기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인원수는 제한되며 숲 해설을 포함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지만 관광지가 아닌 ‘살아 있는 숲’이라는 점을 분명히 하고 있다.

숲 안에는 인위적인 시설물이나 놀이 기구가 없으며 아이들이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만이 조용히 운영된다.
인간의 편의를 앞세우지 않고 숲의 흐름에 따라 운영되는 이 방식은 이곳이 단순한 쉼터가 아닌 생태 보전의 장이라는 사실을 상기시킨다.
이 숲은 어느 계절이든 의미 있지만, 여름철에는 특히 수목의 생장이 왕성하고 그늘이 짙어 산책에 적합하다.
고요한 길을 걷는 동안 대나무 숲이 바람에 흔들리는 소리, 편백나무 사이로 스며드는 햇살, 지면을 덮은 이끼의 촉감까지 감각의 모든 층위가 차례로 열린다. 외부 소음을 차단한 채 숲과 마주하는 이 경험은 자극적인 즐길거리보다 훨씬 더 깊은 인상을 남긴다.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입장은 오후 5시에 마감된다. 입장료는 일반 8,000원, 경로 및 단체는 7,000원, 청소년과 어린이는 5,000원이다.
주차는 무료로 제공되며 예약 및 문의는 051-721-9183으로 가능하다. 떠들지 않고, 손대지 않으며, 걷기만으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여름 여행지 아홉산숲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비싸다
비싸다
늙은이는 구경 자체가 힘들다 입장료도 비싸고
청소.관리가 잘되어있고 직원들도 많던데… 그런것 생각하면 비싼편 아니죠.
2000원 정도만 받지. 욕심이 과하다
비싸고 볼것도 없음..광고가 너무많은곳…..
밥 한끼 값 비싸다는 사람은 뭔지. 그런데 예약 안하고 잘 갔는데, 바뀌었나?
볼거리에 비해 비싼 편입니다~
가본사람 이구동성 비싸다.
2,000이면 적당함
아닌데… 2년전에 갔다왔는데… 아무나 들어갈수 있던데… 숲 중간중간 벤치에서 간식도 먹고 하던데… 이상하네요. 학생들 체험 학습으로도 오는거 봤어요.
가봤는데 산길 산책로 인데 너무비쌈!
앉아서 한달에 빌딩 한채씩 사는 모양새임!
주변 둘레로가면 무료임!
별것도아닌데 홍보가 배꼽이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