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꼭 해야 하는 9가지 경험
서울 근교 가볼 만한 여행지 소개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가 6월 24일부터 7월 23일까지 ‘인천 9경’ 선정을 위한 대국민 온라인 투표 이벤트를 개최해 화제다.
‘경치(景)’의 의미를 넘어서 ‘경험(經)’의 의미로 확장해 관람하며 보는 것뿐만이 아닌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관광지로 발굴하고자 추진하는 이벤트다.
후보지는 외부 관광전문가들의 심사로 선정된 ‘개항장’, ‘백령도’, ‘송도센트럴파크’, ‘월미도’, ‘을왕리’ 등을 비롯한 18곳이 있다.
누구나 1회씩 참여할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3곳까지 선정해 투표할 수 있다. 투표는 이벤트 페이지(인천9경.com)를 통해 가능하며 추첨으로 100명에게 음료 기프티콘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인천 9경 선정 결과는 투표 결과 60%와 전문가 심사위원회 최종 평가결과 40%를 합산해 오는 8월 공개된다.
인천 대표 관광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며, 인천 9경에서 대국민 스탬프 투어 등의 참여형 챌린지 이벤트가 진행될 전망이다.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관광도시 인천을 방문하는데 인천 9경의 선정이 유익한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소래습지생태공원
인천 남동구 논현동 1-55에 위치한 ‘소래습지생태공원’은 일제강점기에 염전 지역이었던 곳으로, 바닷물과 갯벌 터였다.
이후 갯벌과 폐염전 지역을 생물 군락지 및 철새 도래지로 복원시키기 위해 공원 조성 사업을 진행했다. 각고의 노력 끝에 인근 주민들이 찾는 생태공원으로 다시 태어났다.
공원 내부에는 해양생물과 천일염 시설물 및 자료를 볼 수 있는 ‘생태전시관’, 직접 천일염을 생산해 볼 수 있는 ‘자연 학습장’, 광활한 갈대밭, 풍차 및 산책로 등이 조성되어 있다.
또한 공원 한편에 위치한 작은 연못에서는 아름다운 백련, 홍련, 혼합련 등의 다양한 연꽃을 만나볼 수 있다.
생태전시관은 10~18시, 해수족욕장은 10~17시에 운영가능하며 매주 월요일과 명절 연휴 등은 휴무일이다.
공원은 연중무휴로 운영하며 매일 4~23시에 공원을 이용할 수 있다.
아라빛섬
인천 서구 오류동에 위치한 ‘아라빛섬’은 정서진이 품고 있는 인공섬으로, 입장료와 주차비가 없어 서울 근교 드라이브 명소, 숨은 데이트 장소로 떠오르는 곳이다.
또한 아라 서해갑문(정서진)부터 아라 김포한강갑문까지 이어지는 ‘경인 아라뱃길 구간’은 21km의 자전거 코스로 유명하다.
서해와 한강을 잇는 이 길에서 녹음이 우거지는 숲뷰와 바다가 보이는 풍경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더불어 해질 무렵의 ‘아라빛섬 정서진 광장’에서는 붉게 물드는 노을빛의 낙조를 관람할 수 있다. 노을 명소로 인근 주민들의 핫플레이스라고 하니, 한 번쯤 방문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이번 6,7월에는 독특한 콘셉의 공원부터 자전거•낙조 명소로 유명한 섬까지, 즐길거리 풍부한 인천으로 떠나보도록 하자.
어떡해 신청할수있는지 자세히 알려주세요. 70대인데 구경하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