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0월 가기 좋은 가족여행지 추천
“도에서 보장하는 가을 여행지 18선, 더 이상 어디 갈지 고민하지 마세요.”
경상남도가 올가을바람 쐬러 가기 좋은 여행지 18곳을 소개했다. 경남 18개 시•군마다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가족여행지를 한 곳 씩 선정했다.
13개의 테마원이 있는 창원시의 ‘창원수목원’은 각종 테마에 맞는 수려한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장소다. 특히 각종 선인장 품종이 펼쳐지는 선인장 온실이 인기 있다.
임진왜란 3대 대첩 중 하나로 꼽히는 진주성 대첩의 현장임과 동시에 남강변이 흘러 나들이 장소로 좋은 진주시의 ‘진주성’과 한산대첩의 현장으로 숲에서 조망하는 바다뷰가 장관인 통영시의 ‘이순신 공원’은 자연과 역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명소로 어린아이와 방문하기에 좋다.
사천시의 ‘아라마루 아쿠아리움’은 400여 종의 희귀 동물을 만날 수 있는 곳으로 바다 케이블카의 중간 정류장 역할을 해 접근성이 탁월하다.
김해시의 ‘분산성’은 김해 시가지와 더불어 탁 트인 풍광을 제공하는 김해평야, 낙동강의 전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핫플레이스다.
밀양시의 ‘표충사’는 임진왜란 당시 공을 세운 사명대사를 기리기 위해 국가에서 명명한 절로, ‘영남알프스’의 아름다운 비경을 함께 즐길 수 있다.
거제시의 ‘파노라마 케이블카’는 다도해의 경치를 다양한 각도에서 조망할 수 있는 곳으로 그린듯한 가을의 정경을 관람할 수 있다.
양산시의 ‘황산공원’에서는 낙동강의 가을바람을 맞으며 거닐 수 있다. 인근 시민들이 부담 없이 찾는 공원으로, 가볍게 들르기 적절하다.
의령군의 ‘솥바위 및 정암루’는 삼성•LG•효성그룹의 창업자가 태어난 장소로, 아름다운 비경과 상서로운 기운을 만끽할 수 있다.
함안군의 ‘입곡군립공원’에는 저수지를 가로지르는 출렁다리가 자리해 있어 탁 트인 정경과 가슴이 뻥 뚫리는 개방감을 즐기러 많은 관람객들이 찾는다.
창녕군의 ‘화왕산’은 매년 가을이면 들판을 빼곡히 채운 억새가 흩날리며 은빛물결을 자아낸다.
고성군의 ‘갈모봉 자연휴양림’에는 편백나무와 삼나무가 끝없이 이어져있어 심신을 건강하게 하는 산림욕을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다.
남해군의 ‘남해힐링숲타운’에는 나비생태관 및 유아숲체험원 등이 있어 남녀노소 모두가 자연 속 힐링에 흠뻑 빠져들 수 있다.
하동군의 ‘삼성궁 및 회남재 숲길’은 매년 10월마다 울긋불긋한 단풍의 경치를 즐길 수 있는 숨은 가을명소다.
산청군의 ‘동의보감촌’에는 우리 역사와 학문을 엿볼 수 있는 한의학 테마 힐링시설이 자리해 있어 재미와 배움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함양군의 ‘상림공원’은 도심 속에 자리한 숲으로 녹향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거창군의 ‘별바람언덕’은 해발 900m 감악산 정상에 흐드러지게 핀 국화와 곧게 선 풍력발전기의 풍경을 만날 수 있는 명승지로, 근사한 사진을 남기기에 좋다.
합천군의 ‘멍스테이’는 카페 및 놀이시설 등을 갖춰 반려견과 반려인이 함께 뛰놀 수 있는 이색장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