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관광지 4곳, 12월까지 무료입장”… 7월 여행으로 꼭 가볼만한 국내 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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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까지 무료관람
7월 최고의 여행지
출처: 경주문화관광 홈페이지 (토함산 자연휴양림)

경상북도 경주시는 관광객들을 위한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경주로온’ 애플리케이션을 도입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앱을 설치하고 회원으로 가입하면, 매달 1일부터 10일까지 김유신장군묘, 무열왕릉, 오릉, 포석정 등 네 곳의 유적지를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이 프로모션은 7월부터 12월까지 이어진다.

이번 행사는 경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경주로온’ 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경주시민들은 이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해당 유적지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출처: 경주시

또한 ‘경주로온’ 앱은 KTX 예약, 시티투어, 렌터카 예약 및 요금 결제 등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편리한 기능을 제공하여 관광객들의 여행 경험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어준다.

이번 기회를 통해 더 많은 관광객들이 경주의 아름다움과 역사적 가치를 경험해 보는건 어떨까? 때마침 경주시에서도 7월 추천 여행지를 소개했다.

전촌용굴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 중 하나는 바로 사진 촬영이다. 경주에도 많은 멋진 포토존이 있지만, 특히 7월에는 전촌용굴이 그 매력을 더한다.

출처: 경주문화관광 홈페이지 (사룡굴)

자연이 만든 최고의 포토존 전촌용굴은 SNS에서 큰 인기를 끄는 장소이며, 경주의 아름다움을 배경으로 한 인생샷을 남기기에 최적의 장소다.

전촌항 방파제를 따라 해안 산책로를 10분 정도 걸으면 신비로운 해식동굴이 모습을 드러낸다.

이곳은 다시 네 마리의 용이 살았던 ‘사룡굴’과 한 마리의 용이 머물렀던 ‘단용굴’이라는 두 곳으로 나뉜다.

출처: 경주문화관광 홈페이지 (단용굴)

사룡굴은 산책로 데크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단용굴은 갯바위를 넘어야 하기 때문에 다소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방문 시 이 점을 유의해야 한다.

관성솔밭해변 야영장

7월이 되면 바다 여행은 빠질 수 없는 즐거움이다. 특히 경주 동해 남쪽에 위치한 관성솔밭해변은 바다와 멋진 해송림이 어우러진 명소다.

출처: 경주문화관광 홈페이지 (관성솔밭해변 야영장)

이곳은 차박과 야영을 즐기기에 완벽한 장소로, 차를 타고 송림 안으로 들어가 선착순으로 자리를 잡고 차박을 즐길 수 있다.

사유지임에도 불구하고 노지 야영을 허용하고 있고, 마을회에서 최소한의 관리와 캠핑 질서 유지를 위해 하루 1만 원의 자릿세를 받고 있다.

주변에는 편의점, 횟집, 카페, 치킨집 등 다양한 상점가가 형성되어 있고, 공중화장실도 두 곳이나 마련되어 있어 편리하다.

출처: 경주문화관광 홈페이지 (관성솔밭해변 야영장)

최근에는 바닷가 산책로에 인공 야자수와 라탄 파라솔이 설치되어 이국적인 분위기가 더해졌습니다. 파도 소리가 귀에 들려오면 자연스럽게 몸과 마음이 시원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토함산 자연휴양림

여름 여행의 한 가지 방법으로 뜨거운 햇빛을 피해 시원하고 맑은 공기를 만끽할 수 있는 숲에서 ‘숲캉스’를 즐기는 것을 추천한다.

출처: 경주문화관광 홈페이지 (토함산 자연휴양림)

경주에서 숲캉스를 즐기고 싶다면 토함산 자연휴양림으로 떠나는 것이 좋다. 토함산 남쪽 기슭에 위치한 토함산 자연휴양림에서 여름의 무더위를 잊고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먼저, 휴양림 내에 약 2,200여 평의 면적에 조성된 야영장은 숲 속 힐링 명소로 크고 작은 다양한 형태의 목재 사이트 40면 조성되어 있다.

또한 취사장, 샤워장, 화장실, 숲 도서관 등의 편의시설과 함께 농구장, 족구장, 물놀이장 등의 레포츠 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다.

출처: 경주문화관광 홈페이지 (토함산 자연휴양림)

이곳에서는 풀벌레 소리가 귀를 간지럽히고, 나무 사이로 부는 시원한 바람이 여름철 무더위도 잊게 만들어 줄 정도다.

또한, 휴양림의 하이라이트인 삼림욕과 숲길 트레킹도 빼놓을 수 없다. 매표소 앞에 조성된 아담한 야생화 단지는 계절에 따라 다양한 꽃들이 피어 산책로를 아름답게 장식한다.

휴양림 곳곳에 숲길 구간(A~D)과 삼림욕장이 있어 끊임없이 이어지는 나무 그늘 아래에서 산책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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