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오래된 사찰에서 음악회를?”… 10월에 꼭 가야 하는 시니어 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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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가기 좋은 이색명소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전등사)

“안 그래도 명승지인데 이런 행사까지 즐길 수 있어서 너무 좋죠. 친구랑 다음 주에 또 올 거예요.”

단풍 소식이 조금씩 들리기 시작하는 요즈음, 인천 강화군에서도 본격적인 가을을 맞아 다양한 축제와 문화행사를 마련했다.

10월 5일부터 13일까지 인천 강화군 길상면 전등사로 37-41에 위치한 ‘전등사’ 일원에서 ‘삼랑성 역사문화축제’가 열린다.

현존하는 사찰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전등사에서 마당극과 봉산탈춤, 가을 음악회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전등사)

또 공예 체험 행사와 전국 학생 미술대회, 퍼레이드, 미술 및 사진 전시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및 행사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인천 강화군 내가면 해안서로 885에 위치한 ‘외포항’ 일대에서 ‘강화도새우젓축제’를 개최한다.

맛있는 새우젓을 맛볼 수 있는 이곳에서는 김장과 새우젓 만들기 등의 생생한 체험행사와 더불어 인기 트로트 가수의 공연, 일반인이 참가하는 가요제 등을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19일에는 ’10월愛 콘서트’가, 26∼27일에는 ‘교동도 화개정원 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출처 : 강화군 (삼랑성 역사문화축제)

더불어 11월 2일에는 인천 강화군 강화읍 남문안길20번길 8에 위치한 ‘소창체험관’ 일원에서 전통 면직물인 ‘소창’을 이용한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강화군 관계자는 “가을의 감성을 자극할 수 있는 독특한 축제를 준비했다”며 “강화군에 방문해 많은 추억을 만들어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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