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여름 SNS에서 난리날만 하네”… 미리 알아둬야 하는 여름꽃 명소 2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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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추천 여행지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및 대구관광 (신숭겸장군유적지 및 반야월연꽃단지)

한여름으로 접어드는 7월 말은 초록빛 풍경 위에 화려한 여름꽃이 하나둘 절정을 향해 피어나는 시기다.

특히 배롱나무와 연꽃은 여름을 대표하는 꽃으로 손꼽히며, 오랜 기간 꽃을 감상할 수 있어 많은 여행객들의 사랑을 받는다.

배롱나무는 아름다운 붉은 꽃을 오래 피우는 것이 특징이며, 연꽃은 진흙 속에서도 맑고 깨끗한 꽃을 피워내는 생태적 특성으로 오래전부터 아름다움과 청정함의 상징으로 여겨져 왔다.

다만 현재인 7월 초에는 아직 본격적인 절정 시기가 아니므로 조금 더 기다리는 것이 좋다. 7월 말부터는 붉게 물든 배롱나무와 넓은 연꽃 군락이 여름 풍경을 완성하며 더욱 아름다운 모습을 선사할 전망이다.

출처 : 반야월연꽃단지 by 대구관광, CC BY

이번 여름, 7월 말에 찾아가기 좋은 두 곳의 꽃 명소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자.

대구시 여름꽃 명소 2곳

“배롱나무와 연꽃이 동시에 절정을 맞는 시기, 여행 안 갈 수가 없죠”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신숭겸장군유적지)

첫 번째 여행지는 신숭겸장군유적지다.

대구광역시 동구 신숭겸길 17에 위치한 이곳은 고려 태조 왕건을 구하기 위해 후백제와의 공산전투에서 목숨을 바친 신숭겸 장군의 유적지로, 대구광역시 기념물로 지정된 역사문화유산이다.

역사적인 의미를 간직한 공간이지만 여름이 되면 또 다른 풍경으로 많은 사람들의 발길을 끈다.

유적지 곳곳에는 고즈넉한 돌담길을 따라 배롱나무가 줄지어 서 있으며, 꽃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에는 붉은 꽃이 유적지 전체를 화사하게 물들인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배롱나무꽃)

조용한 분위기의 전통 건축물과 화려한 배롱나무가 어우러져 색다른 여름 풍경을 연출하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다.

현재인 7월 초에는 아직 배롱나무가 절정에 이르지 않은 만큼 방문 시기를 조금 늦추는 것이 좋다.

7월 말 이후 방문하면 더욱 풍성하게 피어난 배롱나무를 감상할 수 있으며, 붉은 우산을 준비하면 강한 햇볕과 갑작스러운 장맛비를 피하는 동시에 사진에도 화사한 분위기를 더할 수 있다.

관람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자가용 이용객은 전용 무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053-981-6407로 문의하면 된다.

출처 : 연합뉴스 (대구 반야월연꽃단지)

두 번째 여행지는 반야월 연꽃단지다. 대구광역시 동구 대림동 378-1에 위치한 이곳은 여름철을 대표하는 연꽃 명소로 잘 알려져 있다. 홍련과 백련 등 다양한 품종의 연꽃이 넓은 단지를 가득 채우며 매년 많은 방문객이 찾는다.

현재는 연꽃이 아직 본격적인 절정 전 단계인 만큼 조금 더 기다리는 것이 좋다. 7월 말부터 8월까지는 흰색과 분홍색, 진분홍색의 연꽃이 넓은 단지를 아름답게 수놓으며 한층 화려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여름 햇살 아래 피어난 연꽃은 차분하면서도 우아한 분위기를 만들어 산책과 사진 촬영을 모두 만족시키는 명소로 꼽힌다.

연꽃단지에는 약 3시간 정도 소요되는 ‘안심 연꽃단지 산책로’가 마련돼 있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대구 반야월연꽃단지)

모두 4개 코스로 구성된 산책길을 따라 천천히 걸으며 연꽃의 향연을 감상할 수 있다. 단지 내부에는 넓게 펼쳐진 연꽃 군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와 벤치, 흔들의자 등 휴식 공간도 조성돼 있어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좋다.

반야월 연꽃단지는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입장료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가용 이용객은 금강역 레일카페 앞 주차시설을 이용하면 되며 반려동물과 함께 입장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자세한 문의는 053-662-4077에서 가능하다.

배롱나무의 붉은 물결과 연꽃의 청아한 풍경은 7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여름의 절정을 보여준다. 꽃이 가장 아름다운 시기를 기다려 방문한다면 더욱 풍성한 여름 풍경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대구 반야월연꽃단지)

이번 7월 말, 계절이 선물하는 가장 화려한 꽃길을 따라 특별한 여름 여행을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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