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규모의 미디어아트 전시관이 한국에?”… 7월 가볼 만한 부산 여행지 3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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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주말에 가기 좋은 실내여행지
출처 : 아르떼뮤지엄 (아르떼뮤지엄 부산)

‘아르떼뮤지엄’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디지털 디자인 회사 ‘디스트릭트’가 선보이는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이다.

디스트릭트는 2020년 제주 애월에 첫 뮤지엄을 선보인 이래로, ‘영원한 자연’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전시작품을 제작하며 국내에서 점차 확장해나가고 있다.

한편, 부산 영도구에 세계 최대 규모의 미디어 아트 전시관인 ‘아르떼뮤지엄 부산’이 문을 열어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7월, 궂은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즐길 수 있는 실내여행지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아르떼뮤지엄 부산

부산 영도구 해양로 247번 길 29에 위치한 ‘아르떼뮤지엄 부산’은 18일에 개관식을 하고 19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해당 전시관은 연간 1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되는 명소다.

출처 : 아르떼뮤지엄 (아르떼뮤지엄 부산)

또한 디스트릭트가 제주 애월에서 첫 뮤지엄을 개관한 이래로 여수, 강릉, 홍콩, 중국 청두, 미국 라스베이거스, 두바이에 이어 부산시가 8번째 지점이다.

부산 시장은 “아르떼뮤지엄이 위치한 영도구 해안의 교통편을 개선하여 부산시가 글로벌 허브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아르떼뮤지엄 부산은 연중무휴로 운영하며 10~ 21시까지 개방한다. 자차로 방문 시 ‘부산국제크루즈 터미널’을 주차장으로 이용할 수 있다.

더불어 부산국제크루즈 터미널과 아르떼뮤지엄 부산을 잇는 무료 셔틀을 운행해 불편함 없이 방문할 수 있다.

출처 : 아르떼뮤지엄 (아르떼뮤지엄 부산)

더불어 사전예매 시 최대 반값을 할인해 주는 오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니 방문을 염두에 두고 있다면 사전예매 티켓을 구매할 것을 추천한다.

영남춤축제 ‘춤, 보고 싶다’

아르떼뮤지엄 부산을 방문했다면, 이번에는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누리러 떠나보도록 하자.

출처 : 국립부산국악원 (‘춤, 보고 싶다’ 포스터)

7월 13일부터 오는 8월 10일까지 국립 부산 국악원의 연악당•예지당•야외마당에서 영남춤축제 ‘춤, 보고 싶다’가 열린다.

올해로 7주년을 맞이한 영남춤축제에서는 신나는 춤판을 만드는 예술인들의 창작춤, 전통춤, 영남춤전 등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영남 장단의 개성을 살린 ‘춤음악, 렉처콘서트’ 등을 마련해 풍성하게 무대를 꾸린다.

연악당의 경우 S석은 2만 원, A석은 만원이며 예지당의 경우 전석 만원이다. 해당 축제와 관련하여 051-811-0114로 문의할 수 있다.

화명수목원

어른들이 좋아할법한 영남춤축제를 관람했다면, 이번에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든 세대가 어우러질 수 있는 실내 자연명소로 떠나보자.

출처 : 부산광역시 (화명수목원 전시온실)

부산 북구 산성로 299 부산 화명수목원관리사업소에 위치한 ‘화명수목원’은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수목원으로 실내•외 공간이 조화롭게 자리한 곳이다.

부지 내에는 보행목교, 생태연못, 전시온실, 미로원, 침엽수림원, 수서생태원, 화목원, 초화원 등이 있다. 현재 이곳에서는 백리향, 수국, 망종화, 풀협죽도, 버들마편초 등 다채로운 계절꽃 및 야생화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주말 테마가 있는 숲해설’, ‘주말 테마가 있는 자연물 만들기’, ‘평일 유치원 숲해설’ 등의 무료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 및 새해, 설날, 추석 당일은 휴무일로, 해당일들을 제외한 9~18시에 관람 가능하다. 반려동물의 동반입장이 불가하며 자차로 방문 시 이용할 수 있는 무료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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