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저기 꽃 구경 갈 필요 없이 한 곳에서 다 볼 수 있네”… 올봄 꽃놀이 즐기러 꼭 가봐야하는 곳은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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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금산군에서 열리는 3색 축제
온갖 봄꽃 다 보러 가자
출처:금산군 홈페이지

봄에 피는 꽃들로 축제가 한창인 계절이다. 벚꽃 개화 기간이 되면 축제를 여는 지역은 상춘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다.충남 금산도 봄을 맞이해 활발한 축제 시즌에 돌입한다.

충남 금산군은 올해 3,4월 동안 금산천 봄꽃축제, 보곡산골 산벚꽃축제, 홍도화 축제로 다양한 봄 축제에 돌입한다.

금산군 관계자 측은 이번 봄 기간에 있는 축제 기간 동안 “바가지 요금을 근절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다가오는 봄날 금산군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금산천 봄꽃 축제

출처 : 금산군청 홈페이지

3월 30일부터 시작되는 금산천 봄꽃축제는 상옥교에서 금산산업고까지 잇는 금산천 인근에서 개최된다. 딱 하루뿐인 축제로, 금산의 봄 축제 서막을 알린다.

하천에서 진행되는 축제인 만큼 버스킹 공연과 맨 손 미꾸라지 잡기, 에어바운스, 구명보트 체험 프로그램이 편성되어 있으며, 청소년을 위한 퍼니 콘서트와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행사가 연계될 예정이다.

금산천 봄꽃 축제는 지역을 이어주는 천을 따라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인근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기 좋은 행사다. 벚꽃과 함께 정겨운 정 쌓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이니 인근 주민이라면 참여해볼 것을 추천한다

금산 보복산골 산벚꽃축제

출처: 한국관광공사

금산 보복산골 산벚꽃축제는 4월 6일부터 14일까지 산꽃벚꽃마을 오토캠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산꽃이 주인이 되는 축제로 보곡산골마을은 국내 최대의 산벚꽃 자생 군락지이다.

산꽃벚꽃마을 오토캠핑장에서는 마을 주민들이 지역의 특산물을 이용한 음식을 판매하는 이벤트와 나만의 보곡 산골 나무를 지정하는 이벤트도 마련된다. 나무 문패 만들기, 마을 담금주 만들기, 꽃차 만들기, 산꽃 술래길 건강 걷기 등의 체험이 진행된다.

금산 보복산골 산벚꽃축제는 기존 비단고을산꽃축제에서 명칭이 변경되었다. 산벚꽃 개화시기가 매년 다른 탓에 개화 시기 예상 부담감을 줄이고 기존 2일이던 축제 기간을 9일로 늘린 것이다.

홍도화 축제

홍도화 축제는 4월 13일부터 14일간 남일면 신정2리 홍도마을에서 개최된다. 홍도 마을은 붉은 홍도화가 대규모로 피어있는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봄꽃 명소 중 하나다.

출처 : 충청남도 홈페이지

이번 홍도화 축제에서는 마을 주민들의 댄스 공연과 사진전, 홍도화 둘레길 걷기, 풍선아트, 향첩 만들기, 지역의 토속음식 및 특산물 판매가 이루어진다. 지역 주민들의 참여가 이루어진 축제가 될 것이다.

봄철에 대규모로 보기 드문 꽃이 홍도화다. 평소 노란색 개나리나 유채 꽃, 핑크색 벚꽃만 알았던 상춘객이라면 올 봄에는 한번 붉은 색의 강렬한 홍도화를 찾아 금산을 방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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