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노을도 감상하는 완벽한 쉼터 생기네”… 한강공원에 새로 생기는 쉼터 6곳 위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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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생기는 쉼터
멋진 노을도 감상할 수 있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이해를 돕기 위한 한강이미지)

세계적인 도시 서울, 우리나라의 수도이기도 한 이곳에는 도심 속 휴식처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한강이 있다.

이곳은 다양한 축제와 행사가 열릴 뿐만아니라 평소에도 많은 이들이 운동과 휴식을 취하는 곳이다.

그래서 한강공원에는 이미 여러 쉼터가 마련되어 있지만, 이번에 새로운 쉼터가 추가로 조성된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다.

서울시는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한강공원에 강변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는 자전거도로에 새롭게 6개의 ‘전망쉼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이해를 돕기 위한 한강이미지)

이번 프로젝트는 한강의 주요 명소와 경관을 즐기며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다음 달에 공사를 시작해 올해 연말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쉼터가 들어설 위치는 강서한강공원 동쪽, 강서한강공원 염창나들목 근처, 반포한강공원 반포천 합수부 근처, 뚝섬한강공원 서울숲 연결로 주변, 광나루한강공원 올림픽대교 남단 하부, 광나루한강공원 구리암사대교 남단 하부 등이다.

이곳들이 선정된 이유는 나들목 주변, 이용 수요, 부지 조건, 경관성, 유사 휴게시설의 유무 등을 여러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서울시 (서울숲 인근 연결로 쉼터 예시)

또한 노을 감상이 용이하고 기존에 쉼터가 부족했던 지역을 중심으로 강서구 2곳, 동작구, 송파구, 강동구, 성동구 각각 1곳을 선정한 것이다.

구체적으로 쉼터를 살펴보자면 강서한강공원 동쪽에 조성되는 곳은 서울과 김포시 사이에 위치해 자전거를 타고 서울로 들어오는 이용자가 많은 지역이다.

이곳에서 방화대교의 야경뿐만 아니라 행주산성의 경치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어 많은 기대가 된다.

이어 염창나들목 인근에 마련되는 쉼터는 안양천이 한강과 만나는 곳으로 염창나들목이 가까워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매우 많은 곳이다. 이 쉼터는 자전거도로를 따라 선형으로 설계될 예정이다.

출처: 서울시 (조망명소 조성 대상지 위치도)

또한 뚝섬한강공원의 서울숲 연결로에 있는 쉼터는 중랑천이 합류하는 지점 가까이에 조성되며, 마찬가지로 반포천이 한강과 만나는 곳에 위치한 쉼터는 동작역 근처에 조성될 예정이다.

그리고 올림픽대교 남단의 쉼터는 풍납나들목과 지하철 2호선 잠실나루역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구리암사대교 남단에 마련될 예정인 쉼터는 경기도에서 자전거를 타고 서울로 들어오는 이용자가 많은 곳이어서 선정됐으며, 구리암사대교와 아차산의 경치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이해를 돕기 위한 한강이미지)

서울시는 전망쉼터의 지속적인 유지 관리를 위해 우천 및 홍수 시 물의 흐름과 방향을 고려하여 구조물을 배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내구성이 높고 하자가 적은 소재를 사용할 계획이며, 자전거 거치대, 이정표, 안내판 등도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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