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 이렇게 즐길 수도 있다”… 가슴이 뻥 뚫리는 드라이브 명소 2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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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월 꼭 가야 하는 단풍명소
단풍, 드라이브로 즐겨보세요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안산육교)

가을철 선선한 바람과 함께 차창 밖으로 펼쳐지는 단풍은 드라이브 여행의 묘미다.

길게 뻗은 도로를 따라 경치를 즐기며 달리다 보면 숨은 가을 명소들이 하나둘 모습을 드러낸다.

이번 가을, 편하게 단풍을 만끽할 수 있는 ‘드라이브 여행지’로 떠나보자. 경기 안산의 안산육교와 충북 제천의 옥순대교는 그 절경으로 당신의 드라이브 코스를 빛내줄 것이다.

노적봉공원&안산육교

“안산육교로 드라이브 즐기고, 노적봉공원에서 힐링하세요!”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안산육교)

안산육교를 통해 도달 가능한 ‘노적봉공원'(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성포동)은 시내로 들어가는 관문에 자리한 도시자연공원이다.

공원의 하이라이트는 114m 길이, 72m 높이의 2단 계류식 자연석 인공폭포로 도심 속에서 웅장한 폭포 소리를 들을 수 있다.

또 장미원•철쭉원 같은 계절별 정원이 마련되어 있어 사계절 내내 다채로운 볼거리를 누릴 수 있다.

노적봉 정상에서는 안산시 전경과 서해로 떨어지는 낙조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다. 근사한 노을뷰를 배경으로 예쁜 사진을 남겨보자.

출처 : 공공누리 (노적봉공원)

공원 주변에는 2.6km에 이르는 순환로가 조성되어 있어 드라이브를 즐기다 내려 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도 있다.

옥순대교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옥순대교)

다음으로 소개할 곳은 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 옥순봉로 399에 위치한 ‘옥순대교’다. 충청북도 제천의 청풍호를 가로지르는 이 다리는 그 이름만으로도 운치가 가득하다.

옥순봉의 이름을 따서 지어진 이 다리는 충주댐 건설로 잃었던 나루터를 대신해 주민과 여행객들의 발길을 이어준다.

한편 옥순대교 위에서 바라보는 청풍호의 풍경은 가을에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기암절벽과 호수 위로 펼쳐지는 단풍경관은 마치 한 폭의 그림 같다. 저녁 무렵, 해가 질 때 보이는 청풍호 낙조는 사진작가들도 자주 찾는 명소로 손꼽힌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옥순대교)

또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이곳은 드라이브를 즐기며 사진을 찍기에 좋은 곳이다.

올 가을, 안산육교와 옥순대교를 따라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하는 도로 위의 여정은 당신의 마음에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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