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 인천은 낮과 밤 모두 아름다워요”… 6월 여행 인천으로 떠나야하는 이유

댓글 0

다채로운 인천의 매력
6월 제대로 발산한다
출처: 호텔 에버리치 홈페이지

항구와 국제공항이 위치한 인천광역시는 국내로 들어오는 가장 큰 관문이자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도시다.

예로부터 이곳은 관문 도시 답게 다채로운 문화가 가장 먼저 들어왔으며, 현대적이고 활기찬 분위기 뿐만아니라 이국적인 풍경, 역사적인 유적과 아름다운 자연 경관으로 가득하여 탐방하기에 좋은 곳이다.

특히 6월의 인천은 조금 더 특별하다. 다양한 여행지가 방문객들을 맞이하며 아름다움을 뽐내고, 야간에도 즐길 수 있는 축제들이 준비돼 있다.

이번 6월 다양한 문화가 자리잡고 있는 인천으로 떠나 낮과 밤을 즐겨보는건 어떨까.

강화도 금계국

금계국은 노란색 꽃이 피는 국화과 식물로, 여름철에 들판과 언덕을 화사하게 물들이는 꽃이다.

출처: 인천관광공사 (씨사이드리조트 금계국)

이러한 노란물결의 금계국이 아름답게 펼쳐지는 모습을 감상하고 싶다면, 6월 인천 강화군에 위치한 강화씨사이드리조트 떠나면 좋다.

이곳은 본래 멋진 풍경과 자연바람을 맞이하며 활강하는 루지가 유명한데, 6월에는 루지만 즐기고 오긴 아쉽다. 피어나는 금계국 꽃밭에서 멋진 사진을 남기기 가장 좋기 때문이다.

들판과 언덕에 노란 금계국으로 물들여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내며 많은 사람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강화도 라벤더

노란물결의 금계국을 감상했다면,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보랏빛 라벤더도 감상해 보는건 어떨까.

출처: 인천관광공사 (호텔 에버리치 라벤더)

강화도 산 중턱에 위치한 호텔 에버리치에서는 약 3만 평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잉글리시 라벤더 가든을 운영하고 있다.

이곳의 라벤더는 프랑스 프로방스와 일본 홋카이도에서 유명한 잉글리시 라벤더와 동일한 품종으로, 라벤더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최고의 힐링 장소로 손꼽힌다.

또한 이곳에서는 매년 수확한 라벤더를 활용하여, 호텔만의 독특한 편의용품, 화장품, 드라이플라워, 쿠키 등을 판매하고 있어 방문객들은 라벤더의 매력을 다양한 방식으로 경험할 수도 있다.

인천개항장 문화유산 야행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인천 개항장 문화유산 야행’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인천 중구의 개항장 거리에서 열린다.

출처: 한국관광콘텐츠랩 (저작권자 ㈜더블유티비 김선미)

이번 행사의 테마는 ‘인천 헤리티지(유산)’로, 중구청, 근대건축전시관, 개항박물관, 대불호텔, 짜장면 전시관 등 다양한 문화유산이 야간에 개방된다.

관람객들은 개항장 곳곳에서는 문화유산 라이팅 쇼, 빛의 거리, 달빛 낭만 거리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으며, 지역 문화와 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장터와 먹거리 장터도 열린다.

1883 상상플랫폼 야시장

인천의 재밌고 알찬 야간 여행은 또 있다. 바로 과거 부둣가에서 최초로 열리는 ‘1883 상상플랫폼 야시장’이다.

출처: 인천관광공사 (상상플랫폼과 1883 개항광장)

이 축제는 먹고 놀고 마시며 지역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으며, 오는 15일부터 16일, 22일부터 23일까지 총 2차례 열린다.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인천항 8부두 상상플랫폼에서 진행되며, 신포국제시장, 차이나타운, 월미도 등지에서는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클래식과 트로트 공연, 드론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고, 바다 영화 상영회와 네온 드로잉 등 체험 활동도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관심 집중 콘텐츠

“시민 모금으로 만든 겨울 축제”… 12월부터 시작되는 야간 힐링 행사

더보기

“그 철도, 드디어 열렸다”… 고속열차로 즐기는 ‘설경 여행지’

더보기

“북유럽 풍경을 국내에서도”… 겨울 야경 축제 하는 연말 가족 여행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