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스카이워크부터 대금굴까지 연결한 시티투어 코스 운영

동해안 관광 도시 삼척이 교통 환경 변화에 발맞춰 관광 프로그램을 새롭게 정비했다. 최근 동해선 KTX 개통으로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면서 지역을 찾는 관광객 흐름도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삼척시는 이러한 변화에 대응해 주요 관광지를 효율적으로 둘러볼 수 있는 시티투어 프로그램을 개편했다.
도심 역사 명소와 해안 절경, 자연 체험 관광지를 하나의 일정으로 연결한 것이 특징이다.
관광객이 교통 걱정 없이 핵심 관광지를 순환하며 여행할 수 있도록 동선도 세밀하게 조정했다. 여기에 지역 상권과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까지 더해 관광 경험의 폭을 넓혔다.

노선 개편과 콘텐츠 보강으로 새롭게 운영되는 2026년 삼척시티투어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자.
2026년 삼척시티투어
“주 3회 운영 시티투어로 해안 절경과 자연 관광지 한 번에 여행”

강원 삼척시는 3월 7일부터 노선을 개편한 ‘2026년 삼척시티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동해선 KTX 개통 이후 늘어난 관광 수요와 신규 관광지 조성 등 변화하는 관광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티투어는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 3회 운영한다.
금요일에는 도심 관광을 중심으로 한 ‘이사부바닷길코스’를 새롭게 편성했다. 이 코스는 죽서루와 이사부독도기념관, 삼척해상스카이워크, 삼척해변 등을 연결해 삼척의 역사와 해안 풍경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중앙시장과 청년몰, 대학로 일대를 포함해 로컬 체험 행사를 운영하면서 지역 상권과의 연계 효과도 높일 계획이다.

토요일에는 바다 풍경을 즐길 수 있는 해안 관광 코스를 운영한다. 해양레일바이크와 해상케이블카를 포함해 동해안 절경을 체험할 수 있는 일정으로 구성했다. 일요일에는 내륙 자연경관을 중심으로 한 코스를 운영한다.
대금굴과 치유의 숲을 중심으로 삼척의 자연환경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시티투어 예약과 동시에 대금굴 입장권 예매가 가능하도록 해 이용 편의를 높였다.
삼척시는 관광지 휴무일이나 축제 일정, 철도 운행 시간 등 관광 여건 변화에 맞춰 코스를 탄력적으로 조정할 방침이다.
이용 요금은 성인 6천 원, 초·중·고등학생 4천 원, 유아 3천 원이며 4세 미만은 무료다.

인터넷 사전 예약을 원칙으로 하되 잔여 좌석이 있을 경우 현장 접수도 병행한다. 모든 노선에는 문화관광해설사가 동승해 주요 관광지에 대한 안내와 해설을 제공한다.
지난해 삼척시티투어 이용객은 총 2천474명으로 집계됐다. 편성 횟수 대비 운행률은 94%를 기록했고 하루 평균 탑승 인원은 17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보다 모두 증가한 수치로 동해선 KTX 개통에 따른 관광객 유입 효과로 분석된다.
동해안 관광지와 도심 명소를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는 삼척시티투어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