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알프스라 불리는 곳에서 멍 때리면 우승?!”… 여름에 힐링하러 가는 축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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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생각 없이 초원 멍
아름다운 청정 자연 즐기는 시간
출처 : 대관령 양떼 목장 인스타그램

무더위가 이어가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더위를 피해서 여름 휴가를 떠나고 있다. 올해 여름 휴가지로 많이 손꼽히는 곳 중 하나가 강원도다.

한 데이터 컨설팅 업체가 30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올해 여름 휴가를 국내로 떠날 거라고 대답한 응답자는 70.8%인 것으로 드러났다.

국내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응답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지역은 강원도 지역이 31.3%로 가장 많았다고 전해진다. 18.1%의 응답자가 선택한 제주의 약 두 배다.

출처 : 대관령 앙떼목장 인스타그램

이렇듯 최근 여름 휴가지로 많이 선택되는 강원도 지역으로 여행을 떠나는 피서객들이라면 관심을 가질 만한 국내의 이색 축제가 있다.

바로, 2024 아리바우길 멍때리기 대회다. 2024 아리바우길 멍때리기 대회는 8월 24일에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대관령마루길 483-32에 위치한 대관령양떼목장에서 진행된다.

기존 멍 때리기 대회처럼 명상을 하듯이 멍을 때리면서 시간을 보내기만 하면 되는 아라바우길 멍 때리기 대회는 기존 멍 때리기 대회와 차별화된 다른 점이 있다.

바로, 도심 속에서 진행되는 기존 멍 때리기 대회와는 다르게 강원도의 천연 대자연을 감상하면서 명상을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출처 : 대관령 앙떼목장 인스타그램

‘한국의 알프스’라고도 불리는 강원도의 양떼목장은 푸르고 넓은 언덕을 따라 자유로이 방목된 행복한 양들을 만나볼 수 있는 이색 체험장이다.

여름철 더위를 날리는 강원도 평창의 시원한 여름 명소 ‘양떼 목장’은 곳곳에 야생화와 드넓은 언덕이 펼쳐져 마치 달력의 그림에서 튀어 나온 것만 같은 광활한 자연을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강원도의 연평균 기온은 20도에서 25도로 여름에도 비교적 선선한 기온을 유지하여 쾌적한 야외 활동을 하기에도 좋다.

이렇듯 시원하고도 평화로운 여름 날을 선보일 양떼 목장에서 벌어지는 이번 멍 때리기 대회에서는 8월 13일까지 출전할 선수를 모집한 뒤, 지역 경기에서 70팀을 선발한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멍때리기 대회는 오후 3시부터 시작하며, 4시 45분까지 진행된다. 4시 45분에서 5시 30분까지 시상 및 기념 촬영이 진행 되고, 우승자는 서울 대회 출전권을 얻을 수 있다.

참가 비용은 성인 기준 7000원이며, 선수 발표는 8월 16일 금요일 낮 12시에 선발 선수에 한해 개별 연락이 될 예정이다.

올 여름에 상념을 내려놓고 아무런 생각 없이 대자연의 풍경을 보며 힐링할 수 있는 행사를 찾고 있다면, 이번 2024 아리바우길 멍때리기 대회에 참가해보거나 대관령 양떼 목장에 방문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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