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P 개관 10주년 기념행사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DDP 10주년 행사

서울 중구에 위치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가 개관 10주년을 맞아 오는 21일부터 사흘간 풍성한 축하 행사를 개최한다.
서울디자인재단의 발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디자인과 문화의 결합을 통해 시민에게 새로운 경험과 기쁨을 선사할 예정이다.
천원의 행복, DDP 디자인스토어 이벤트

개관 기념일을 포함한 21일부터 24일까지, 매일 오후 3시 21분에 선착순 100명에게 단 1천원에 DDP 디자인스토어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추첨하는 ‘천원의 행복’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기념일에는 모든 상품을 20%, 그 이후 날에는 1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할인 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국내 유명 디자이너 10명이 제작 중인 한정 수량 굿즈는 다음 달 중순에 출시될 예정이다. 더불어, DDP 개관 10주년을 기념하는 ‘DDP 낮과 밤’ 스페셜 투어도 준비되었다.
주간에는 건축과 역사를 탐험하는 투어가, 야간에는 DDP 잔디광장에서 별과 달을 관측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관람객을 맞이한다.
DDP 10주년의 포토존과 동굴계단

21일부터 한 달간 DDP 방문객은 대형 생일 케이크와 접시, 스푼 등으로 꾸며진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다. 특히, 인증사진 명소인 동굴계단에는 레드카펫이 장식되어 방문객을 환영한다.
온라인에서는 개관 10주년을 기념하여 대체불가토큰(NFT)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서울디자인재단은 국내 유명 디자이너가 제작한 한정판 NFT 총 1천개를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며, 이는 카카오 그라운드엑스의 NFT 플랫폼 ‘클립드롭스’를 통해 받을 수 있다.
DDP, 서울의 대표 명소로 자리매김

세계적인 건축가 자하 하디드가 설계한 DDP는 개관 이래 다양한 행사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의 사랑을 받으며 서울의 대표적인 명소로 자리 잡았다.
이경돈 대표이사는 DDP 개관 10년을 축하하기 위한 이번 행사가 시민에게 기쁨과 감동, 소중한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DDP가 놀라운 여정을 계속 이어나갈 것임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DDP 개관 10주년은 디자인과 문화가 어우러진 축제의 장으로, 이를 통해 더욱 풍부한 경험과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가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