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관광객이 가장 좋아한 음식 1위
나라별 선호도 차이도 있어

세계 각국의 음식 문화는 그 지역의 독특한 매력을 가지고 있어, 여행의 즐거움을 배가시키는 중요한 요소다.
하물며 어떤 이들은 관광지 관람이나 문화체험 보다 여행의 주목적을 음식으로 두고 떠나는 이들도 많다.
우리나라에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도 마찬가지다. 그들의 여정에는 한국의 다양한 음식을 체험하는 것이 큰 부분을 차지한다.
그렇다면,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한국 음식은 무엇일까? 이에 관한 흥미로운 조사결과가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여행 전문 플랫폼인 크리에이트립이 발표한 최근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사이에서 치킨이 가장 사랑받는 외식 선택지로 드러났다.
치킨은 다양한 외식 옵션 중에서도 거래량이 가장 많았으며, 이는 국적을 불문하고 높은 인기를 증명한다.
치킨의 인기 비결은 여러 가지로 해석되는데, 한국어 능력에 제약이 있는 외국인 관광객도 쉽게 온라인으로 배달 주문을 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매장 방문 역시 빈번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나라별 관광객들은 사례로 살펴보면 중화권에서 온 방문객들 사이에서는 간장게장, 고기구이, 분식과 같은 메뉴들이 특별한 인기를 끌었다.
간장게장에 대한 거래에서 중화권 출신 여행객들이 차지하는 비율은 무려 87%에 달했다.
또한, 고기구이와 분식 관련 거래에서도 중화권 여행객들이 각각 77%, 60%의 큰 비중을 차지하며 선호도가 높음을 보였다.
일본에서 온 관광객들은 한정식에 대한 선호가 두드러졌다. 한정식 관련 거래에서 일본인이 차지하는 비율이 80%에 이르렀다.
서구권 및 싱가포르 출신의 여행객들은 주로 디저트 메뉴를 선호했다. 이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메뉴 중 거래 건수를 기준으로 할 때, 빙수가 상위 3위 안에 들었으며, 토스트와 도넛 같은 간식류도 인기 리스트에 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