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최 예정인 봄꽃 축제
예년 보다 개최시기 빨라져…

2월 중순에 접어들자 3월에 열리는 꽃축제에 대한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최근 따뜻해진 날씨 탓에 꽃들이 예상보다 일찍 개화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많은 유명 꽃축제들도 그 시작일을 앞당기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예년과 같이 여유를 가지고 계획한다면, 봄나들이 기회를 놓칠 수 있다. 3월에 개최될 예정인 봄 꽃축제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자.
서천 동백꽃 주꾸미축제
서천의 마량리에서는 매년 동백나무 숲의 붉은 동백꽃이 만발하는 것과 동시에, 마량진항에서는 바다에서 갓 잡은 신선한 주꾸미를 주제로 한 서천 동백꽃 주꾸미축제가 열린다.
이 지역은 천연기념물 제169호로 지정된 동백나무 숲으로 유명하며, 이곳에서 펼쳐지는 동백꽃과 주꾸미 축제는 봄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축제다.
올해 3월 16일부터 1일까지 열리는 제22회 서천 동백꽃 주꾸미 축제에서는 방문객들이 동백꽃의 화려함을 감상하고, 주꾸미 낚시와 같은 체험활동에 참여하며, 신선한 주꾸미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이 축제는 어린이들을 위한 낚시 체험부터 시작해, 주꾸미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제공하는 음식 시장, 그리고 지역 특산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판매 부스에 이르기까지,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가득하다.
봄의 정취를 느끼며, 동백꽃과 주꾸미의 조화로운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서천 지역의 대표적인 축제로,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양산 원동 매화축제
봄의 선구자 매화꽃이 경남 양산시 원동면 지역에서 활짝 피어오르면 매화꽃을 감상하고자 전국에서 수많은 방문객들이 모여든다.
낙동강을 따라 펼쳐진 기차길 옆으로 아름답게 개화한 매화가 있는 배경에서, 원동 주말 시장 일대가 축제의 장으로 변모하여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체험과 관람할 거리를 제공하는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이 축제는 원동 지역을 널리 알리고, 봄을 즐기러 온 방문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원동의 특산품인 미나리, 딸기, 그리고 토종 매실 등을 통해 다양한 먹을거리도 선사하는 양산 지역의 대표 봄 축체다.
올해 축제는 3월 9일부터 17일까지 양산시 원동면에 위치한 쌍포매실다목적광장과 인근 주말 시장 일대에서 열린다.
이월드 블라썸 피크닉
대구 달서구에 위치한 이월드에서는 전국에서 가장 일찍 피는 벚꽃과 국내 최대 규모의 야간 벚꽃 경관을 자랑한다.
이곳의 벚꽃 나무는 여의도의 그것보다 세 배 많아, 전역이 벚꽃으로 화사하게 장식되어 방문객들에게 봄의 분위기를 선사한다.
낮에는 핑크빛 벚꽃의 아름다움을, 밤에는 레인보우 블라썸 라이팅 쇼를 통해 화려하게 빛나는 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 또 다른 매력을 뽐낸다.
이월드 블라썸 피크닉 기간 동안에는 퍼플 포토존, 회전목마, 빨간색 2층 버스 등 벚꽃과 어우러진 다채로운 포토존과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벚꽃 스카이뷰 등 이월드에서만 만날 수 있는 독특한 경치가 방문객들을 맞이하여, 걸음걸음마다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다.
2024년 이월드 블라썸 피크닉은 3월 16일날 시작하여 4월 7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