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면 그 아름다운 절정에 다르는 대한민국 여행지’

전라남도 광양시가 자랑하는 ‘섬진강자전거길’이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하는 3월의 가볼 만한 곳으로 선정되었다.
이는 봄날의 자전거 여행을 주제로 한 선정에서, 섬진강댐에서 배알도수변공원까지 이어지는 154km에 달하는 대장정의 코스가 포함된 것이다.
이 길은 섬진강의 아름다운 풍경을 따라 8개의 인증센터를 통과하며, 자전거 타는 이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한다.
배알도 수변공원, 154km 여정의 시작과 끝
광양구간은 특히 배알도 섬 정원, 망덕포구, 갈대쉼터, 광양매화마을 등을 지나며, 봄의 첫 기운을 만끽할 수 있는 명소로 꼽힌다.
배알도 수변공원에서 시작하여 해맞이 다리, 배알도 섬 정원, 별 헤는 다리를 건너 망덕포구로 이어지는 이 경로는 여행자들에게 포구의 낭만을 전달한다.
여정 중 망덕포구에 위치한 정병욱 가옥은 일제강점기에 윤동주의 유고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보존한 역사적인 장소로, 백 년의 시간을 간직하며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봄의 전령, 산수유 꽃이 만발하는 길
섬진강 자전거길을 따라가다 보면, 매화가 화려하게 꽃망울을 터트리는 광경과 버드나무, 유채꽃이 어우러진 갈대 쉼터에서 봄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이곳은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자연 속에서의 질주를 꿈꾸는 이들에게 잠시 속도를 줄이고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광양 매화마을은 3월의 가장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며, 섬진강의 경치와 함께 호흡을 고르며 잠시 휴식을 취하기에 이상적인 곳이다.
또한, 섬진강과 망덕포구 일원에서만 맛볼 수 있는 재첩회, 재첩국, 벚굴 등의 특별한 음식들은 섬진강자전거길 여행의 또 다른 즐거움을 더한다.
광양시 관계자는 배알도 수변공원을 시작점이자 종착점으로 하는 섬진강자전거길이 도전과 완주의 기쁨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의미 있는 장소임을 강조하며, 이 자전거길이 여행자들에게 제공하는 독특한 경험과 추억의 가치를 부각시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