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인 데리고 밥 먹으러 갔다가”… 손님에게 대뜸 욕설 했다는 한국 분식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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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커플 유투버 충격 실화,
떡볶이 먹으러 갔다가
“미친 년”, “주는 대로 쳐먹지”
출처 : 조이차니 인스타그램

최근 결혼 소식을 발표한 국제커플 유투버 조이차니의 쇼츠 영상이 논란이다. 최근 영국 군인인 차니와 한국인 독일 대학원생 조이의 브이로그 채널인 ‘조이차니’의 쇼츠에는 한국인 여성 조이가 겪었다는 일화가 공개되었다.

“영국인 예랑과 한국에서 떡볶이 먹다 체한 썰”이라는 제목으로 올해 초에 공개되었던 쇼츠에는 웨딩 촬영 날에 영국인 남편과 조이가 겪었다는 인종차별의 경험이 담겼다.

조이는 한국에서 웨딩 촬영을 마친 뒤, 예비 남편인 차니와 함께 떡볶이를 먹으러 갔다가 욕설을 들었다는 경험담을 풀어놓아 네티즌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출처 : 조이차니 인스타그램

조이는 해당 분식집은 들어가자마자 처음부터 묵묵부답으로 반겨 주질 않았다고 회상하며, “튀김 1인분에 몇개예요?”라는 단순 질문만 했다고 한다.

그러자 분식점 주인은 대뜸 “미친X이 몇 개면 어떡하게, 주는 대로 쳐먹지.”라는 대답을 주어, 초면에 본 예비 부부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조이는 이에 대해서 처음에는 흔히 볼 수 있는 ‘욕쟁이 할머니’의 분식점이라 여기고, “네네. 정해진 대로 주세요.”하고 주문을 하였다.

그러나 이때 가게로 다른 손님들이 들어왔는데, 조이는 분식점 주인은 바로 “안녕하세요, 뭐 드릴까요?”하고 존댓말로 친절한 응대를 하는 모습을 목격하게 되었다.

출처 : 조이차니 인스타그램

조이는 이후 정중하게 가격이 안 적힌 메뉴에 대해 “이건 얼마예요?”하고 물어보기도 하였으나 해당 분식점 주인은 조이에게만 “미친X이 6천원이잖아, 보면 몰라?”하는 욕설 담긴 응대를 이어갔다.

이후에도 분식점 주인은 욕설을 중얼거렸다는 것이 조이가 겪은 일화다. 옆에 있던 차니는 ‘(자신의 얼굴을 확인한 후에) 분식점 주인이 째려보았다’라고 증언을 더하기도 하였다.

차니는 “한국 분들 지금까지 다 친절하셨어”라는 말로 일화를 마무리하며, 예외적이었던 인종차별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내었다.

이전에 한국인 여성인 조이가 외국 생활 도중 인종차별을 받은 경험으로 화제가 된 바가 있었기에, 조이가 한국에서 와서도 겪은 인종차별 일화는 뒤늦게 화제를 모으기도 하였다.

출처 : 조이차니 인스타그램

이에 관하여 네티즌들은 “제정신이 아닌 사람이었네요… 상처 받으셨을 것 같아요”, “저런 집은 알려서 안 팔아주는 게 답인데”, “인종차별은 당해본 사람은 다 알죠 후유증 장난 아님.” 등의 위로의 말을 남기고 있다.

조이는 해당 일화에 관하여 “왜 안 싸우고 그냥 나왔냐고 대신 답답해주시는 분들이 많이 계셨는데, 그냥 할머님이셔서 전투 의지를 상실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해외에 사는 사람이라 저도 일상처럼 겪는 인종차별이 우리나라에도 하루 빨리 사라지길 바랍니다”라는 바람을 드러내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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