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여행 망치고 건강도 잃고”… 여름휴가 떠나기 전 반드시 알아야 할 폭염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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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보다 심각한 상황
약 1.8배 늘어나…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6월은 초여름으로 여겨지는 달이지만, 올해는 중순이 넘어가자마자 연일 30도가 넘는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이렇게 기온이 급격하게 상승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더위를 체감하고 있는데, 평소보다 이른 더위로 인해 우리의 일상에도 여러 가지 주의할 점들이 생겨났다.

특히 가장 먼저 걱정해야 할 것이 바로 건강 문제다. 급격한 기온 상승은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무더위로 인한 일사병이나 열사병은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어린이와 노약자는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21일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현황’에 따르면, 집계가 시작된 지난달 20일부터 이번 달 19일까지 보고된 온열질환자는 264명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150명과 비교해 약 1.8배 증가한 수치다.

올해 19일에는 38명의 환자가 발생하여 올해 들어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날의 환자 수인 24명에 비해 약 1.6배 증가한 수치다.

온열질환은 열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질환을 의미한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열사병 역시 온열질환의 한 종류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열사병은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어 체온 조절을 담당하는 신경계가 외부의 열 자극을 견디지 못하고 기능을 잃어버리는 질환이다.

특히 열사병은 심한경우 다발성 장기 손상 등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온열질환 중 가장 위험한 질환으로 꼽힌다. 이 외에도 열탈진, 열경련, 열실신 등의 온열질환이 있다.

지역별 온열질환자 수를 보면, 경기가 59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북 35명, 경남 30명, 충북 22명, 전남 21명, 강원 18명, 서울 14명, 전북 13명, 인천 10명, 대전 8명, 충남 8명, 울산 7명, 광주 6명, 대구 5명, 부산 3명, 제주 3명, 세종 2명 순으로 나타났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의료 전문가들은 심한 폭염이 있는 날은 외출을 삼가하고, 부득이하게 외출을 해야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모자를 착용하고,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등의 대비가 필요하다고 전하고 있다.

또한, 충분한 수분 섭취는 필수적이며, 하루 8잔 이상의 물을 마셔 체내 수분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가장 더운 시간대인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야외 작업이나 운동을 자제하고 시원한 곳에 머무르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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