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심야약국, 어떻게 찾을까?
전국적인 확대

한밤중 갑자기 찾아온 통증, 약이 필요하지만 약국 문은 굳게 닫혀 있다. 이런 경험을 해본 사람이라면 반가울 소식이 있다.
정부가 2025년부터 공공심야약국을 전국적으로 확대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심야와 휴일에도 필요한 약을 더욱 쉽게 구할 수 있게 된다.
공공심야약국은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1시까지 운영되는 공공보건 의료서비스로, 야간이나 공휴일에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다.
기존에는 일부 지자체에서 운영해 왔지만, 2025년부터는 정부 주도로 일원화돼 보다 체계적인 관리가 이루어진다.

이를 통해 국민들은 보다 안정적으로 심야약국을 이용할 수 있으며, 특히 응급상황에서도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심야에 약국을 찾아 헤매지 않으려면 미리 공공심야약국 위치를 확인해 두는 것이 중요하다.
인터넷 검색창에 ‘공공심야약국’을 입력하면 가까운 곳을 쉽게 찾을 수 있으며, 보건복지부와 대한약사회 홈페이지에서도 운영 약국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휴일지킴이약국’ 홈페이지를 통해 지역별 약국 정보를 검색할 수도 있다.

공공심야약국은 낮에 운영하는 일반 약국과 크게 다르지 않다. 전문 약사가 배치돼 있어 시민들이 증상에 맞는 적절한 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편의점에서도 간단한 상비약을 구매할 수 있지만, 공공심야약국에서는 보다 다양한 의약품을 구할 수 있고, 전문 약사의 복약 지도를 받을 수 있어 더욱 신뢰할 만하다.
공공심야약국 확대는 2023년 국민이 직접 뽑은 ‘최고의 민생규제혁신사례’로 선정될 만큼 실효성이 높은 정책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어린 자녀를 둔 부모나 고령자, 응급 상황이 발생하기 쉬운 가정에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많은 시민들은 “편의점에서 구할 수 있는 상비약보다 약사의 상담을 받고 필요한 약을 구매할 수 있어 안심된다”, “한밤중에 아이가 갑자기 아플 때 매우 유용한 서비스”라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정부는 공공심야약국 운영을 전국적으로 확대하는 것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심야약국 검색 시스템 강화, 응급의약품 공급 확대 등 다양한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약 봉투에는 해당 지역의 공공심야약국 리스트와 연락처가 함께 제공돼 필요할 때 신속히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민들이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 정부의 방침이다.
심야에 약이 필요할 때 이제는 더 이상 불안해할 필요가 없다. 2025년부터 전국으로 확대될 공공심야약국 덕분에, 더 많은 국민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의약품을 구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정부 잘한다 지들표 관리만 하는 야당과는 수준이 다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