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네이버 쇼핑창의 새로운 변화, 소비자 권익을 위해 도입되는 ‘이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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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부터 진짜 최저가 공개
6개월 시범운영
꼼수 가격 사라지나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마트 신선코너에서 삼겹살을 고를 때, 우리는 습관적으로 고기 아래 적힌 ‘100g당 가격’을 확인하곤 합니다.

하지만 스마트폰을 켜고 쿠팡이나 네이버에서 장을 볼 때는 어땠나요?

90g짜리 과자와 120g짜리 과자, 혹은 30g들이 4봉지 묶음 상품 사이에서 어떤 것이 진짜 ‘가성비’ 제품인지 계산기를 두드려야만 했습니다.

이제 온라인에서도 이런 번거로움이 사라집니다. 오는 7일부터 연간 거래액 10조 원이 넘는 대형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오프라인 매장처럼 ‘단위당 가격’을 의무적으로 표시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고물가 시대, 소비자의 눈을 가렸던 ‘용량의 마법’이 걷히고 진짜 최저가를 가려낼 수 있는 명확한 기준이 마련된 셈입니다.

온라인 쇼핑몰 단위가격 표시제

“눈속임 최저가는 그만, 진짜 가성비를 확인하세요”

🏢
적용 대상 대형 쇼핑몰
연 거래 10조원↑
쿠팡, 네이버 스토어 등
📅
시행 일자
4월 7일부터
6개월 계도 기간 운영
총 114종 생활필수품 의무 표시
🍜
가공식품
76개
🧻
일용잡화
35개
🥩
신선식품
3개
💡 쇼핑 앱 화면, 이렇게 바뀝니다!
과자 A
달콤과자 90g
1,200
(100g당 1,333원)
과자 B (묶음)
달콤과자 30g x 4개
2,400
(100g당 2,000원)

그동안 오프라인 매장의 전유물이었던 단위가격 표시제가 온라인으로 확대되면서, 소비자들은 더 이상 용량 차이로 인한 ‘가격 착시’에 고민할 필요가 없게 되었습니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특히 물가 상승으로 인해 10원 단위의 차이도 예민하게 느껴지는 요즘, 이번 제도는 합리적인 소비를 돕는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번 6개월의 시범 운영 기간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시스템을 보완해 나갈 계획입니다.

쿠팡과 네이버를 시작으로 온라인 쇼핑 생태계 전반에 투명한 가격 문화가 정착되어, 소비자와 판매자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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