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엔 진짜 숲이 최고
산림치유 프로그램 효과
우리나라의 국토 대부분은 산지 지형으로 구성되어 있어 전국 곳곳에 많은 산들이 자리하고 있고, 그 속에는 숲이 가득하다.
이러한 초록의 숲은 언제나 마음의 평온을 가져다주는 소중한 존재다. 이 숲을 배경으로 다양한 여행 테마가 개발되고 있으며, 사람들은 자연 속에서 휴식과 치유를 경험하고 있다.
숲은 단순한 자연 경관을 넘어, 우리에게 심신의 안정을 제공합니다. 숲속에서의 산책은 스트레스를 줄이고, 정신적 피로를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숲은 언제나 우리 곁에 있지만, 그 가치는 새롭게 조명받고 있다. 숲의 치유 효과는 과학적으로도 입증되고 있어,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숲을 찾아 건강을 되찾고, 행복을 느끼게 될 것이다.
최근에도 숲과 관련된 건강 효과에 대한 놀라운 발견이 있었다. 이제 숲속으로 떠나 그 특별한 혜택을 누려보는 것은 어떨까?
산림청이 당뇨 관리가 필요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산림치유의 효과를 분석했더니, 단순히 숲에서 머문 경우 당뇨 스트레스 수준에는 변화가 없었지만 혈당은 21.1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한 경우 당뇨 스트레스 척도는 4.22 감소했고, 혈당은 29.68㎎/㎗ 감소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국민들의 건강 관리를 위해 산림청은 지난 2021년에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협약을 체결하여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도 시범사업을 시행했다.
이 협약을 통해, 건강 위험이 있는 대상자들이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실천 포인트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되었다.
예방형 대상자는 국가건강검진에서 체질량지수, 혈압, 공복혈당 등에서 질병 발생 위험이 있는 사람들로, 현재까지 약 400명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한편, 산림청장은 “숲은 휴식과 치유를 위한 장소이자, 자연과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공간입니다”라며, “국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개인의 건강 상태와 목적에 맞춘 다양한 산림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겠습니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