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쩐지 연기를 너무 잘하더라”… 조폭에서 배우, 다시 가수로 변신한 연예인의 근황

과거 어둠의 세계에 있었던 연예인
정신차리고 새 삶을 도전하여 성공
출처: 온라인커뮤니티 (야인시대 포스터)

대중의 인기를 먹고사는 연예인들은 항상 관심의 중심에 서 있다. 사소한 것 하나부터 시작해서 잘 알려지지 않았던 과거 이야기까지, 그들의 모든 것이 화제가 되곤 한다.

특히, 숨겨진 과거 이력은 더욱 큰 이슈를 불러일으키는 경우가 많은데, 최근 한 연예인도 자신의 놀라운 과거를 고백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바로 과거 드라마 ‘야인시대’에서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던 배우 정일모가 그 주인공이다.

출처: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

2000년대 초반 인기 드라마 ‘야인시대’에서 명품 조연 역할을 맛깔나게 해낸 배우 정일모가 20대 시절 실제로 어둠의 조직 생활을 했었다고 고백했다.

최근 인기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서 소식을 전한 그는 ‘과거 주먹 세계의 보스였다가 갱생 후 배우가 되었다’는 루머에 대해 “사실이다”라고 솔직히 밝혔다.

그는 “10대 시절 권투 선수로 몸을 단련했습니다. 20대 초반에 주먹 세계로 스카우트되었습니다,”라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출처: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

이어 “노태우 정부 때 ‘범죄와의 전쟁’이 선포되었고, 당시에는 크든 작든 범죄자는 무조건 감옥에 가는 시기였습니다. 그래서 ‘이대로는 안 되겠다’는 생각에 배우로 전향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저는 항상 약자의 편에서 행동했으며, 남을 협박하거나 공갈하는 삶을 살지 않았습니다,”라고 덧붙이며, 조직 생활 중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았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저와 함께했던 동생들 중 누구도 교도소에 보낸 적이 없습니다. 죄를 지으면 당연히 교도소에 가야 하지만, 저는 항상 법을 지키며 깨끗하게 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제 삶의 원칙은 ‘범죄를 저지르지 말자’였습니다. 이를 지키기 위해 정말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라고 강조했다.

출처: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

또한 정일모는 젊은 시절 험이 ‘야인시대’ 촬영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회상했다. 그는 “촬영장에서 PD와 작가들에게 조언을 하며, 부하들이 인사하는 방법 등을 알려줬습니다,”라고 전하며 멋쩍은 미소를 보였다.

한편, 최근 근황에 대해서는 가수로 변신해 ‘남자’와 ‘내 운명의 여자’ 두 곡으로 활동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남자’라는 곡은 내 인생을 담은 노래로, 파란만장한 삶의 이야기가 모두 들어 있습니다,”라고 설명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어쩐지 당시 연기가 어울리더라”, “정신차리고 나쁜길 안빠지셔서 다행이네요”, “남한테 피해 안줬다니 지금까지 연예계 생활하는거겠죠”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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