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간 불효자였다”… 절친 이찬원도 눈물 흘린 트로트로 인생 역전한 아이돌의 사연

이찬원의 절친, 황윤성
그가 밝힌 안타까운 사연
출처 : 황윤성 인스타그램

가수 이찬원이 절친 황윤성의 사연을 듣고 눈시울을 붉혀 화제다. <내일은 미스터 트롯> 11위의 가수 황윤성은 과거 사연을 털어놓아 눈길을 끌었다.

황윤성은 지난 16일 방송된 KBS 예능 <하이엔드 소금쟁이>에 출연하여, 아이돌 그룹 로미오로 활동했던 시절을 회고하였다.

2015년 5월 7일에 데뷔한 남자 아이돌 로미오는 일본 진출까지 했던 그룹이었으나, 황찬성은 8년 동안 받은 정산금이 0원이라고 밝혔다.

황윤성의 아이돌 시절

황윤성은 ‘꿈을 위해서라고 하지만, 고향에 계신 부모님께 용돈을 드렸어야 했는데 드리지 못했다’라고 말하여 안타까움을 샀다.

출처 : 황윤성 인스타그램

이에 대하여 이찬원 역시 공감의 눈물을 보였다. 가수 이찬원 역시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나가기 위해 어려운 집안 형편에 200만원을 빌렸던 사정이 있었기 때문이다.

황윤성은 아이돌 활동을 하면서 8년을 정산 받지 못하고, 2020년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하면서 얻은 수익은 그동안에 쌓인 적자를 메우는데 소진되었다고 밝혔다.

황윤성은 이후 소속사를 이적한 뒤에야 2022년에 처음으로 200만원이라는 정산금을 얻었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제 뒷바라지한 가족들을 위해 돈을 벌고 싶다는 포부를 밝힌 황윤성의 사연은 화려한 조명을 받는 아이돌 산업의 현실을 재조명하였다.

아이돌 시절과 차원이 다른 인기

황윤성은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한 이후로 예전과는 다른 인기를 체감하고 있다는 소감을 말한 바 있다.

출처 : 황윤성 인스타그램

황윤성은 KBS 교양 프로그램 <아침마당>에 출연하여, 식당에 갇혀 나가지 못했던 사연을 늘어놓았다.

황윤성은 “시장에 가서 찜닭을 먹었는데, 식당에서 알아본 아주머니들의 사진 요청에 1시간 동안 갇혀 있었다.”라고 말했다.

편하게 들어갔던 황윤성은 가게를 팬사인회장으로 만들면서 “싸인을 하면서 등 뒤로 땀을 흘릴 정도였다.”라고 말하여 달라진 인기를 체감했다고 밝혔다.

그는 “아이돌을 했을 적에는 알아봐 주시는 분이 없었는데, 트로트 가수로 전향한 후에는 많은 분들이 알아봐 주신다”라고 달라진 생활에 관해 덧붙이기도 하였다.

마지막 기회였던 <미스터 트롯>

황윤성은 과거 인터뷰에서 <내일은 미스터트롯>을 통해 난생 처음으로 트로트 무대를 선보였다고 말했다.

출처 : 황윤성 인스타그램

그에게는 생소한 장르였으나 공백기 동안 무대가 그리웠기 때문에 내린 선택이었다. 당시에는 PC방에서 <내일은 미스터트롯> 지원서를 쓸 정도로 필사적이었다고 한다.

그는 “아이돌로 활동했을 적에는 목소리에 트로트 창법이 있다는 말이 스트레스였으나 지금은 좋은 장점이 되었다”라며, 과거와는 달라진 관점을 털어놓았다.

과거 인터뷰에서도 황윤성은 고된 아이돌 생활과 <내일은 미스터트롯>의 치열한 경연 과정을 지내오면서 부모님이 가장 큰 의지가 되었다고 말하는 것을 잊지 않았다.

그는 “데뷔했을 때보다 가족들이 더 좋아해줬다. 효도한 느낌이 든다.”라는 말로 아이돌 시절 동안 짊어진 짐을 덜어낸 듯한 훈훈한 사연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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