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그래도 잘 팔리는데 “2025년 파격 혜택”… 볼보 때문에 경쟁사 ‘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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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의 브랜드 충성도 강화 전략
차종에 따라 차등 지원
출처: 볼보 (EX30)

볼보자동차코리아가 기존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볼보 패밀리 재구매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 프로그램은 볼보 차량을 재구매하는 고객과 그 가족들에게 최대 200만 원의 지원 혜택을 제공하며, 가족 모두가 스웨디시 프리미엄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됐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기존 차량 소유 고객이 볼보 공식 딜러사를 통해 신차나 인증 중고차를 재구매할 경우 최대 200만 원의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특히 개인 명의 차량 소유자의 경우 본인뿐만 아니라 배우자, 부모, 조부모, 형제자매, 자녀와 그 배우자, 손주까지도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출처: 볼보 (S90)

법인 명의의 경우도 동일한 법인명 소유자와 대표의 배우자, 부모, 형제자매, 자녀, 손주 등에게 혜택이 적용된다. 단, 재구매 출고일 기준으로 볼보 차량 소유자임이 확인되어야 한다.

재구매 프로그램에서 제공하는 혜택은 차량 모델에 따라 다르게 책정된다. 50만 원은 2024년 1분기 출시 예정인 순수 전기 SUV EX30, 100만 원은 XC40, XC60, V60 CC, S60 등 60 클러스터, 200만 원은 XC90, V90 CC, S90 등 90 클러스터 플래그십 모델에 적용된다.

볼보는 또한 기존 차량을 쉽고 편리하게 매각할 수 있도록 ‘볼보 셀렉트 트레이드인 프로그램’도 함께 실시한다.

출처: 볼보 (XC60)

신차 구매 고객이 보유 중인 볼보 차량을 인증 중고차 브랜드 ‘볼보 셀렉트(SELEKT)’로 매각할 경우, 50만 원의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해당 대상은 출고 이후 6년 이내이거나 주행 거리 12만 km 이하인 차량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이번 프로그램이 단순한 마케팅을 넘어 고객과의 신뢰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패밀리 재구매 프로그램은 고객 충성도를 높이는 동시에 가족 구성원까지 브랜드 경험을 확장하려는 볼보의 전략이 담겨 있다.

기존 고객뿐 아니라 가족까지 동일한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고, 차량 재구매율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출처: 볼보 (XC60)

또한 볼보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중고차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하려 하고 있다. 기존 소유 차량을 인증 중고차로 매각할 경우 추가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차량 교체 과정의 편의성을 높였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볼보의 ‘패밀리 재구매 프로그램’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고객 경험의 확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기존 고객과 가족이 함께 스웨디시 프리미엄을 경험하며 볼보 브랜드에 대한 만족도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볼보는 앞으로도 고객과의 접점을 강화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브랜드 충성도를 높이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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