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가 놀랄 똑똑한 전기차”… 안전과 지능이 결합된 새로운 자동차에 ‘감탄’

가장 똑똑한 차 만든다
기술 융합으로 전기차 시대 업그레이드
출처: 볼보 (Volvo EX90)

자동차는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서 최신 기술의 집약체로 자리잡았다. 갈수록 고도화되는 자동차 기술은 최첨단 기능을 필수로 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전 세계의 완성차 제조업체들은 지속적인 기술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더 나아가 완성차 업체들은 우수한 기술 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발전을 이루어내고 있다. 최근에는 특히 주목할 만한 발전을 이룬 제조업체에서 놀라운 소식을 전하며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볼보자동차가 자사의 최신 플래그십 전기 SUV, ‘EX90’에 엔비디아의 ‘드라이브 오린 시스템 온 칩'(DRIVE Orin SoC)을 최초로 탑재하며 차세대 모빌리티 협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출처: 볼보 (Volvo EX90)

볼보 EX90은 브랜드 최초로 ‘소프트웨어로 정의되는 차세대 모빌리티’를 구현한 전기차로서, 엔비디아의 중앙 집중형 컴퓨팅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다.

EX90에 장착된 엔비디아 드라이브 오린 시스템 온 칩은 초당 250조 번 이상의 연산을 수행할 수 있는 강력한 처리 능력으로, 인공지능(AI) 기반의 능동 안전 및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과 안전한 자율 주행 기능을 제공하여 차량 내 주행 경험을 전반적으로 향상시킨다.

이로써 볼보 EX90은 높은 수준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제공하며, 미래 지향적인 운전 환경을 선도할 예정이다.

똑똑한 EX90은 어떤 차?

볼보자동차가 2022년 스톡홀름에서 자사의 첫 순수 전기 플래그십 SUV인 EX90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출처: 볼보 (Volvo EX90)

이 7인승 차량은 현대적인 비율과 세련된 디자인을 갖추고 있으며, 최첨단 기술을 통해 안전성, 효율성, 그리고 미학이 조화롭게 결합된 최적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EX90은 한 번의 충전으로 최대 60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며, 이는 차량의 안전 기준을 강화하는 설계 덕분이다.

차량 내외부에 장착된 첨단 감지 기술은 운전자와 주변 환경을 정밀하게 식별하여 마치 보이지 않는 보호막을 형성하는 것처럼 작동한다.

출처: 볼보 (Volvo EX90)

볼보는 EX90이 브랜드 역사상 가장 높은 표준의 안전 기술을 갖춘 모델임을 강조했다. 이는 차량이 운전자와 주변 환경을 어떻게 인지하고 반응하는지에 대한 혁신적인 접근을 의미하며, 운전자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EX90은 이 차량은 111kWh 배터리와 트윈 영구 자석 전기 모터를 장착한 4륜구동 시스템으로 구동되며, 이는 총 380kW(517hp)의 출력과 910Nm의 토크를 발휘한다.

새롭게 설계된 섀시는 운전자에게 매끄럽고 우수한 주행 경험을 제공하며, 배터리는 30분 만에 10%에서 80%까지 빠르게 충전할 수 있는 효율성을 자랑한다.

출처: 볼보 (Volvo EX90)

기본 제공되는 특징으로는 20인치 알로이 휠, 파노라믹 글래스 루프, 9인치 디지털 계기판, 14.5인치 센터 디스플레이 및 애플 카플레이 등이 포함되어 있다.

기본형 7인승 모델은 76,695달러(약 1억 117만 원)로 책정되었으며, 보다 고급스러운 울트라 7인승 모델은 81,045달러(약 1억 691만 원)에 판매된다. 최상위 퍼포먼스 트림의 가격은 86,045달러(약 1억 1,349만 원)로 설정되었다.

관심 집중 콘텐츠

국내 상륙 시 쏘렌토·싼타페도 긴장해야 할 강력한 SUV의 등장

더보기

“운전석 위치가 왜 이래?”… 페라리·람보르기니도 울고 갈 슈퍼카 공개

더보기

“SUV 잘 만들더니 ‘이것’까지?”… 국내 최초 서비스 도입, 자동차 업계 ‘발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