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지·투싼 보다 크다”… 이름 바꾸고 크기까지 늘려버린 새 SU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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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저 영상으로 선보인 새로운 차량
차세대 SUV 등장
출처: 폭스바겐 (타이론(Tayron))

독일의 자동차 거대기업인 폭스바겐은 폭스바겐 그룹의 주력 회사로서 다양한 모델의 자동차를 제조해 왔다.

특히 몇몇 차종을 수십 년에 걸쳐 일관된 정체성을 유지하며 계속 생산해 왔으며, 새로운 모델로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면서 광범위한 소비자 기반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에 폭스바겐은 또 다시 주목할만한 신차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준중형 SUV ‘티구안’을 대체할 새로운 차량으로, 폭스바겐은 ‘타이론(Tayron)’이라는 이름으로 재탄생한 모델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기 때문이다.

이 새로운 타이론은 기존 티구안 올스페이스의 후속 모델로서, 특히 자체가 길어져 3열 시트를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출처: 폭스바겐 (타이론(Tayron))

이로써 폭스바겐은 SUV 시장에서 새로운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이번 티저 영상 공개는 업계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주목을 받으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모델은 기존의 티구안 올스페이스를 대체하며, 폭스바겐의 주력 SUV인 티구안과 투아렉 사이에 포지셔닝 될 예정이다.

최근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타이론의 혁신적인 디자인 요소가 강조되었다. 영상은 독특한 LED 테일라이트, 백라이트 처리된 폭스바겐 로고, 그리고 중앙에 자리한 타이론 엠블럼을 선보이며 차량의 현대적인 외관을 강조했다.

타이론의 차체 크기는 길이 4684mm, 너비 1854mm, 높이 1685mm이며, 2791mm의 휠베이스를 자랑한다.

출처: 폭스바겐 (타이론(Tayron))

이는 신형 티구안보다 길이와 휠베이스에서 각각 133mm, 110mm 더 길다. 국내 주요 경쟁 모델인 기아 스포티지 및 투싼보다 큰 크기로 설계되었다.

폭스바겐이 새로운 SUV 모델인 ‘타이론’을 선보이면서, 차량의 실내 디자인과 기술 사양에 현대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접근을 강조했다.

타이론의 실내는 최신 디지털 계기판과 함께 대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사용자에게 첨단 기술의 경험을 제공한다.

이 차량의 파워트레인 옵션에는 혁신적인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포함된 가솔린 및 디젤 엔진이 있으며, 환경 보호와 효율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버전도 개발 중이다.

특히 PHEV 모델에는 19.7kWh의 대용량 배터리가 탑재되어 한층 더 확장된 전기 주행 거리를 자랑할 예정이다.

출처: 폭스바겐 (타이론(Tayron))

이러한 기술 구성은 타이론을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선택지로 만들며, 폭스바겐의 지속 가능한 미래 전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폭스바겐은 타이론을 ‘정교한 올라운더’라고 표현하며, 주요 시장에의 출시 계획을 밝혔으나, 국내 출시 일정은 아직 미정이다.

이 새로운 SUV는 기존 모델들을 넘어선 기술과 디자인을 통해 폭스바겐의 SUV 라인업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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