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토스와의 대결, 누가 이길까?”… 페이스리프트된 소형 SUV 화제

북미 시장 점령한 인기모델
더욱 강력한 엔진으로 출시
출처: 폭스바겐 (타오스)

폭스바겐에서 생산하는 북미 전략형 준중형 SUV 차량이 페이스 리프트를 거쳐 새롭게 출시되어 화제다.

이 차량은 2020년에 처음 출시된 이래로 티구안의 동생 모델로 불리며 큰 인기를 얻어왔다. 그 주인공은 바로 ‘타오스’다.

이 차량은 길이가 4,465mm, 폭은 1,841mm, 높이는 1,602mm, 휠베이스는 2,690mm로 설계됐으며, 소형 SUV 답지 않게 넉넉한 실내를 자랑한다.

출처: 폭스바겐 (타오스)

신형 타오스의 외관을 살펴보면, 새로운 전면 범퍼와 그릴 디자인이 눈에 띈다. 특히 그릴은 하단에 배치되고 상단은 GTI, Jetta, ID. Buzz와 유사한 얇은 라이트 스트립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스트립은 모서리에 위치한 더 작아진 LED 헤드라이트와 연결되며, 이제 타오스 라인 전체에 표준으로 적용된다. 하단 범퍼에는 새롭고 크기가 더 커진 그릴이 자리 잡고 있다.

후면에서도 비슷한 테마가 지속되는데, 특히 라이트 바가 여전히 같은 크기의 테일라이트를 연결하지만, 이제 새롭게 디자인된 하우징을 갖추고 있다. 나머지 외관은 이전 모델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출처: 폭스바겐 (타오스)

타오스는 폭스바겐의 MQB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며, 북미 시장에서는 가장 인기 있는 소형 SUV 중 하나로 인기몰이 하고 있다.

차량의 핵심은 강화된 1.5리터 4기통 터보차지 엔진으로, 이전 모델 대비 16마력 증가한 174마력을 발휘한다.

모든 모델에는 이제 8.0인치 터치스크린이 표준으로 장착되며, 대시 패널 앞에 새롭게 설계된 형태로 부각되어 있다.

출처: 폭스바겐 (타오스)

새로운 타오스는 폭스바겐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인 IQ.DRIVE를 기본으로 제공하며,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액티브 사각지대 모니터링, 차선 유지 보조, 긴급 제동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외관 디자인은 섬세하게 변경되었으며, 실내 디스플레이 크기 확대 및 ADAS 시스템 추가가 포함된 업데이트가 이루어졌다.

한편, 타오스의 정확한 출시 가격과 국내 출시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그러나 북미 시장에서는 국산 차량 셀토스와의 경쟁이 예상되면서 타오스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관심 집중 콘텐츠

국내 상륙 시 쏘렌토·싼타페도 긴장해야 할 강력한 SUV의 등장

더보기

“운전석 위치가 왜 이래?”… 페라리·람보르기니도 울고 갈 슈퍼카 공개

더보기

“SUV 잘 만들더니 ‘이것’까지?”… 국내 최초 서비스 도입, 자동차 업계 ‘발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