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 아니면 벤틀리 타겠지 설마?”… 수십억 연봉 나영석, 차량 공개에 누리꾼들 ‘깜짝’

스타PD 나영석
그가 타는 차 공개되자 누리꾼들 놀라

연예계에는 많은 사람들이 활동하지만 ‘스타’가 되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이러한 스타를 발굴하고 그들의 잠재력을 극대화하는 데에는 PD(프로듀서)의 역할이 매우 크다.

PD는 프로그램 기획과 연출을 넘어 출연자의 매력을 발굴하고 시청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중요한 임무를 맡고 있다.

이로 인해 출연자가 스타로 발돋움하고 프로그램의 성공에도 영향을 미친다. 특히 ‘스타 PD’들은 독창적인 기획력과 섬세한 연출력으로 프로그램을 성공시키며, 출연자의 인기를 높인다.

대표적인 예로 나영석 PD가 있으며, 그는 여러 인기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스타를 배출했다.

예능 안한다는 임영웅도 섭외

전국적으로 사랑받는 트로트 스타 임영웅은 예능 프로그램을 어려워 해 잘 출연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런 그가 tvN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에 게스트로 등장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 프로그램의 연출을 맡고 있는 나영석 PD는 그 동안 삼시세끼 시리즈에서 많은 게스트들을 섭외했고, 이번에도 임영웅에게 출연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영웅이 이를 수락하면서 ‘삼시세끼’ 출연이 확정되자 많은 팬들은 다시 한 번 나영석 PD의 능력에 감탄하고 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삼시세끼’ 시리즈는 차승원과 유해진이 주도하는 ‘삼시세끼’로 다시 돌아올 예정이다.

여기에 임영웅이 게스트로 참여하면서, 4년 만에 재개되는 ‘삼시세끼’ 새 시즌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수십억 연봉 스타 PD 차는 롤스로이스? 벤틀리?

이처럼 많은 프로그램에서 많은 스타를 탄생시킨 나영석은 연예인 못지않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어, 그야말로 스타 PD로 불린다.

KBS에서 오랫동안 활동하던 그는 지난 2012년에 tvN으로 이적했다. 이적 후에는 그의 뛰어난 능력을 새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증명했고, 수십억 원의 연봉을 받은 사실이 전해지면서 다시 한 번 세간을 놀라게 했다.

지난 2018년, CJ ENM은 사업보고서를 통해 연봉을 공개했는데, 당시 성과급 포함한 나영석 PD의 연봉은 37억 2500만 원 이었다.

자연스럽게 수십억 원의 연봉을 받는 그에게 더욱 많은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었고, 그가 어떤 차를 타고 어떤 집에 사는지도 화제가 되었다.

특히 놀랍게도 그의 차가 공개되었을 때 많은 사람들이 큰 충격을 받았다. 그가 몰고 다닌다는 차의 정체가 16년된 세단이었기 때문이다.

그는 최근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자들과 라이브 방송을 진행던 중 16년 된 세단 SM5 를 소유하고 있다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SM5는 1998년에 처음 선보인 중형 세단으로, 회사의 중요한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여러 차례 모델 체인지를 거친 SM5는 2020년에 단종되었지만, 여전히 많은 운전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차는 동급 차종 대비 우수한 경제성과 실용성 덕분에 중고차 시장에서도 여전히 높은 인기를 자랑한다. 출시 당시 큰 반향을 일으켰던 이 모델은 그 후에도 꾸준히 사랑받았다.

2010년에 등장한 3세대 초기형 뉴 SM5는 이후 두 번의 디자인 변경을 거쳐 소비자들과 만나왔다.

그러나 2018년 10월, SM6의 저렴한 프라임 모델이 출시되면서 SM5의 판매는 점차 감소했고, 2019년에 단종이 발표되었다.

약 2천만 원 후반대의 가격대로 경제적 부담이 적었던 SM5는 22년의 역사를 마무리하고, 르노삼성의 중형차 자리를 SM6에 넘겨주었다.

한편, 이를 본 누리꾼들은 “큰 성공과 다르게 검소한 사람이네”, “스타PD는 역시 다르다”, “바빠서 차 탈 시간도 없을 것 같다”, “임영웅 출연하는 삼시세끼 빨리 보고 싶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