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보적인 색깔의 한정판 차량
극소량 선착순으로
도로 위에는 같은 브랜드, 같은 모델, 같은 색상의 차량이 끊임없이 지나가고 있으며, 매일 같은 차량을 여러 번 마주치는 것은 이제 일상이 되었다.
하지만 자신만의 개성을 차량을 통해 표현하길 원하는 소비자들도 많다. 이러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차량을 찾고 있다면, 주목해야 할 차가 등장했다.
바로 오프로드 SUV의 대표 주자인 지프가 특별히 제작한 ‘더 뉴 랭글러 투스카데로 리미티드 에디션(The New Wrangler Tuscadero Limited Edition)’이 그 주인공이다.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오는 9월, 눈에 띄는 핫핑크 외장의 지프 랭글러 ‘더 뉴 랭글러 투스카데로 리미티드 에디션’을 국내 시장에 소량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지난 22일 발표했다.
투스카데로는 지프 브랜드에서 선보이는 생기발랄한 한정판 컬러 중 하나로, 깊은 강렬함을 자랑하는 ‘크로마틱 마젠타(고채도의 진한 핑크색)’를 지칭한다.
2021년 처음 출시될 때 미국에서는 이 특별 색상을 선택하기 위해 차량 가격에 추가로 895달러(약 120만원)를 지불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3만 건이 넘는 주문을 받으며 큰 인기를 끌었다.
올해 지프는 전 세계적으로 단 6000대만 제작되는 랭글러 투스카데로 리미티드 에디션의 소수 물량을 특별히 한국 시장에 배정하고, 9월 초부터 선착순으로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 한정판 모델은 더 뉴 랭글러 루비콘 하드탑을 기반으로 하며, 지프 순정 액세서리 패키지를 포함시키고 각 차량에 고유 번호를 부여함으로써 소유의 가치를 높이고 수집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지프 랭글러 투스카데로 리미티드 에디션은 이번 9월 초에 출시될 예정이며, 상세 정보는 곧 공개될 것이다.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이와 관련해 “지프는 개성을 중시하는 고객을 위해 특별판과 독특한 색상을 계속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언급하며, “대담한 선택을 즐기는 열정적인 고객들과의 만남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