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만에 새로워진 대형 SUV
강렬한 디자인과 디지털 강화
포드코리아가 대표 대형 SUV 모델 ‘더 뉴 포드 익스플로러(The New Ford Explorer)’의 국내 사전 계약을 시작하며 공식 출시를 예고했다.
이번 모델은 2019년 출시된 6세대 익스플로러를 5년 만에 재해석한 것으로, 최신 디자인과 첨단 기술을 반영해 더욱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돌아왔다.
더 뉴 포드 익스플로러는 대담한 외관 스타일링이 눈길을 끈다.
프론트 그릴과 LED 헤드램프 디자인이 새롭게 변경되면서 전면부 인상이 더욱 강렬해졌고, 실내는 공간 활용성을 최우선으로 재구성해 패밀리 SUV로서의 가치를 높였다.
또한, 포드 디지털 익스피리언스(Ford Digital Experience)를 통해 강화된 최신 디지털 시스템과 편의 사양이 탑재되어 운전자와 탑승자 모두에게 최상의 편의를 제공한다.
국내 출시 트림은 기존의 플래티넘(Platinum)과 새롭게 추가된 ST-라인(ST-Line) 두 가지로 구성된다.
ST-라인은 국내 최초로 도입된 스포티한 감성의 트림으로, 활동적이고 역동적인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포드는 ST-라인을 통해 젊고 다이내믹한 고객층까지 아우르겠다는 전략이다.
1990년 북미에서 첫 선을 보인 익스플로러는 포드의 상징적 4도어 SUV로, 35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며 북미 시장에서 판매량 1위를 기록해왔다.
한국 시장에는 1996년 2세대 모델이 첫 출시된 이래 꾸준히 수입되어 수입 SUV의 기준을 세우며 대형 SUV 시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더 뉴 포드 익스플로러의 가격은 ST-라인이 6290만 원, 플래티넘이 6900만 원(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5% 적용)으로 책정됐다. 포드코리아는 이달 중순 정식 출시를 앞두고 다양한 고객층을 겨냥한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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