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확’ 달라진 국산차, “결국 벤츠까지 이겼다”.. 대체 정체가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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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 넘치는 디자인
고객 선호 반영

현대자동차의 개성 있는 소형 SUV ‘더 뉴 캐스퍼’가 11월의 차로 선정되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는 6일, 더 뉴 캐스퍼가 이달의 차로 뽑혔다고 발표하며, 디자인과 효율성, 편의성을 겸비한 엔트리 SUV의 매력을 극찬했다.

‘더 뉴 캐스퍼’는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안전성 및 편의 사양, 동력 성능,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등 다섯 가지 부문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총점 31.3점(50점 만점)으로, 링컨의 ‘더 뉴 링컨 에비에이터’, 메르세데스-벤츠의 ‘G450d’와 같은 강력한 후보들을 제치고 당당히 1위에 올라 이달의 차로 선정되었다.

2021년 첫 출시 이후 약 3년 만에 새롭게 개선된 ‘더 뉴 캐스퍼’는 기존 모델의 독창적인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단단하고 세련된 외형으로 거듭났다.

전면부는 블랙 하이그로시 라디에이터 그릴과 입체감 있는 프론트 범퍼 및 스키드 플레이트를 갖춰 강인한 인상을 주며, 신규 17인치 알로이 휠과 새롭게 디자인된 리어 램프는 세련미를 더한다.

공기 저항을 줄이기 위한 공력 설계까지 적용돼 기존 모델 대비 약 6% 개선된 0.34의 공력계수를 기록했다.

더 뉴 캐스퍼는 경차를 뛰어넘는 안전성과 편의 기능도 강화되었다. 현대자동차는 고객들의 선호를 반영해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ISLA), 크루즈 컨트롤,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등 다양한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포함시켰다.

또한 도어 개폐의 편리성을 높인 아웃사이드 도어핸들 스위치와 전동식 파킹 브레이크도 탑재되었다.

현대자동차는 더 뉴 캐스퍼에 10.25인치 내비게이션,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OTA), 현대 카페이와 같은 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장착해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출처: 현대자동차 (더 뉴 캐스퍼)

외장 색상은 시에나 오렌지 메탈릭, 어비스 블랙 펄 등 총 6종을 운영하며, 실내는 블랙원톤, 다크 그레이, 베이지/오렌지 브라운 투톤 등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한편, 현대차는 ‘더 뉴 캐스퍼’와 함께 합리적인 전기차 모델인 ‘캐스퍼 일렉트릭’의 프리미엄 트림도 출시하며 전기차 시장 공략을 강화했다.

42kWh 배터리를 장착해 278km의 주행거리를 자랑하며,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등 첨단 안전 기능을 기본으로 탑재해 고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출처: 현대자동차 (캐스퍼 일렉트릭)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더 뉴 캐스퍼는 SUV의 단단함과 효율성은 물론 다양한 고객 요구를 반영한 사양들로 상품성을 극대화한 모델”이라며, “캐스퍼 일렉트릭과 함께 다양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만족시키는 최적의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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