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플래그십 SUV
더 강력해진 성능
3월 가장 기대되는 차

자동차 시장이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하이브리드 기술과 오프로드 성능을 동시에 갖춘 플래그십 SUV가 드디어 국내에 등장한다.
바로 렉서스가 선보이는 ‘디 올 뉴 LX 700h’가 그 주인공이다. 이 차는 한층 진화한 주행 성능과 고급스러움을 모두 갖춘 모델로, 3월 국내 공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대형 SUV 시장의 판도를 바꿀 이 모델은 강력한 퍼포먼스, 최첨단 기술, 그리고 렉서스 특유의 정제된 승차감을 담아냈다.
렉서스코리아는 지난 달 전국 공식 딜러 전시장에서 ‘디 올 뉴 LX 700h’의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GA-F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된 이 모델은 3.5L V6 트윈 터보 가솔린 엔진과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결합해 더욱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최고출력 457마력(PS), 최대토크 79.9kg.m를 제공하며, 10단 자동변속기와 풀타임 사륜구동(AWD) 시스템이 결합돼 어떤 도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LX 700h는 온로드뿐만 아니라 오프로드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 오버트레일(Overtrail) 트림은 전후 전자식 차동 잠금장치, 금속 보호판, 33인치 오프로드 타이어를 장착해 거친 지형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을 돕는다.
또한, 지상고 조절이 가능한 액티브 하이트 컨트롤(AHC) 서스펜션 시스템과 경사로 저속 주행 제어 시스템이 적용돼 험지에서도 뛰어난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LX 700h의 실내는 편안함과 첨단 기술이 조화를 이룬다. 1열 시트에는 기본 마사지 기능이 탑재되었으며, 세미아닐린 가죽 시트를 적용해 장거리 주행에서도 탑승자의 피로를 최소화했다.
또한, 오버트레일 트림은 5인승 옵션을 제공해 넓은 적재 공간을 확보할 수 있으며, VIP 트림은 2열 독립 시트와 리어 시트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포함해 최고급 경험을 선사한다.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배터리는 방수 케이스로 보호되며, 후면 공조 시스템을 통해 냉각된다. 2400W AC 인버터와 3구 전원 콘센트도 탑재돼 아웃도어 활동에도 최적화됐다.

LX 700h는 4인승 VIP, 5인승 오버트레일, 7인승 럭셔리 세 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1억6587만 원부터 시작한다.
하이브리드 SUV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디 올 뉴 LX 700h’. 과연 이 모델이 국내 시장에서 어떤 반응을 얻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