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퍼포먼스 차
빠른 충전, 긴 주행거리, 강력한 성능

포르쉐코리아의 순수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 터보 S가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 주관 2025 대한민국 올해의 차(K-COTY) 시상식에서 2025 올해의 퍼포먼스 부문을 수상하며 강력한 성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광범위한 업그레이드를 거친 타이칸 터보 S는 전기 스포츠카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100km/h까지 단 2.4초 만에 도달하는 폭발적인 가속력과 총 시스템 출력 952마력이라는 놀라운 성능을 자랑하며, 800V DC 충전소 기준 최대 320kW 충전 속도를 지원해 더욱 빠르고 효율적인 충전이 가능하다.
퍼포먼스 배터리 플러스의 용량도 기존 93kWh에서 105kWh로 확장돼 주행거리를 더욱 늘렸다.

특히 새로운 포르쉐 액티브 라이드 서스펜션을 옵션으로 제공해, 주행 역동성과 편안함 사이의 균형을 혁신적으로 개선했다.
또한, 풀 디지털 디스플레이와 최신 세대 포르쉐 드라이버 익스피리언스를 적용해 더욱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도록 했다.
타이칸은 지난 2021년에도 올해의 디자인과 올해의 퍼포먼스 부문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번 부분 변경 모델이 다시 한 번 그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전기 스포츠카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졌다.
한편, 포르쉐코리아는 지난 2021년 타이칸 4S로 국내 3대 2021 올해의 차에서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바 있다. 올해의 퍼포먼스를 수상한 타이칸 터보 S는 향후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포르쉐 타이칸은 모델에 따라 성능과 사양이 다르지만, 전기 스포츠카로서 강력한 성능을 갖추고 있다. 가격은 12,990만 원에서 32,300만 원까지 다양하며,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는 419km에서 477km에 달한다.
배터리 용량은 89kWh에서 105kWh로 모델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출력은 300kW에서 760kW까지(402마력에서 1,018마력), 토크는 410Nm에서 1,240Nm까지(41.8kg.m에서 126.5kg.m)에 이른다에 이른다.
또한, 후륜구동과 사륜구동 방식이 제공되며, 자동 2단 변속기가 적용됐다. 차체 크기는 전장 4,948mm에서 4,963mm, 전폭 1,966mm에서 1,998mm, 전고 1,378mm에서 1,381mm, 축거는 2,900mm로 설계됐다.

모델별로는 기본 모델인 타이칸(12,990만 원, 300kW)부터 타이칸 4S(15,570만 원, 440kW), 타이칸 터보(20,980~32,300만 원, 650kW), 타이칸 터보 S(24,740만 원, 700kW), 그리고 가장 강력한 타이칸 터보 GT(29,610만 원, 760kW)까지 구성되어 있다.
이처럼 다양한 모델과 강력한 성능을 갖춘 포르쉐 타이칸은 전기 스포츠카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지고 있다.